굳세어라,금순아?

2001. 3. 16. 오후 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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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필립비서  4장 1절에 이런 말씀이 씌어있습니다.

 "주님을 믿으며 굳세게 살아가십시오.

오늘은 이 말씀을 나누고 싶습니다.

어제 강남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우리의 귀염둥이

광이 단장의 이종사촌 최 진영 친구가 교통사고로 하늘나라로 갔기에

슬퍼하는 가족들, 친구들, 광이단장을 만나고

연도또한 바치고 왔습니다.

장례식장에 가서 보니 온통 세상이 슬픔으로 가득차 숨조차 마음껏 내쉬어선

안될 것같은 마음이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은 아주 가까운 사람들의 죽음을 지켜 본 적이  있나요?

가깝게는 부모님, 조부모님,형제들,친구들.....

우리가 보아야 죽음의 너머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사랑하는 예수님도 죽음을 겪으셨어요. 어느 누구도 인간이라면

피할 수 없는 죽음이 우리의 신앙안에서는 끝이 아니라고 합니다.

끝이 없는 삶

우리는 그것을 믿고 바라고 희망합니다.

그래서 어제 광이단장에게도 이말밖에는 할 수 없었습니다.

하느님이 진영이를 사랑하셔서 더 좋은 세상, 하늘나라로 빨리 불러 가셨다고..

이제 광이단장이 진영이의 삶을 이어 더 많이 세상에서 열심히 살아야한다고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봉사하고 더 많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 남았습니다.

예수님도 고통받으셨고 죽으셨지만 죽음을 이기셨습니다.

죽음을 이기신 주님이 계시기에 우리는 하늘나라를 고대합니다.

그때에는 이별도 슬픔도 아픔도 없을 겁니다

우리 사랑하는 친구들,

슬픔을 나누면 나눌수록 작아진다는 말을 믿는다면

슬퍼하는 우리 친구들,광이단장,또 다른 이름모를 친구들을 위해 주님의 기도

한번씩,묵주 한꿰미씩 바쳐 주시지 않을래요.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장미송이 송이를 그 분 발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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