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한 숨도 못잤습니다.

2001. 1. 19. 오전 9:34:20

글자

그냥 이 생각 저 생각에 시달리다 뜬 눈으로 밤을 새고,

결국 잠자기를 포기해버린 준영이랍니다.

 

화장실에서 변기에 걸터앉아 ’누가 캔디를 모함했나’라는 순정만화 평론집을

5시까지 읽고(동생과 같이 자기 때문에 방에 불을 켤 수가 없더라고요.)

다시 자리로 돌아와 눈만 말똥거리다 방금 아침을 먹었습니다.

 

그래도 아침이 되니 새로운 기분이 되어,

어제 생각을 좀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 하나 차분하게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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