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핫...이런...

2000. 5. 20. 오전 6:31:12

글자

어젠 너무나도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그 덕택에 우산을 가져가지 않은 저는 비를 홀딱 맞고 다녔습니다..

오랜만에 비를 맞은거라 기분은 상쾌하고

제 안에 있던 응어리를 씻어 주는듯 했습니다...만..

요즘 도심 생활에선 공기가 좋지 않다보니...

그리 좋은 것만도 아니였습니다...

그냥 요즘에 괜한 생각만 들고 힘겨운 하루를 보내고는 있지만.^^

전 곧 나아질거라 생각해여...

자꾸 아쉬운 맘만 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지금은 잘 모르지만 시간이 지난 다음 날엔 그 이유를 알겠죠?

더구나.

 

제 친구도 지금 이러한 나날을 저와 함께 같이 걸어가고 있죠.,..

더구나 제 친구는 요즘에 더욱 더 힘들거예여...

재수를 하는 반면에.

얼마전에 자기 어머니가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어디를 놀러갔다가 그만... 아래의 이야기와 비슷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니..

문득 떠오르는 얘기가 있습니다..

 

저번 학교 채플 시간에 목사 님한테 들은 얘긴데...

 

<어느 날 부산 어느 동네 기차 길 옆에서 아내와 남편과 두명의 아기를 데리고 놀러가다가 그만 기차에 차가 치여서 아빠가 죽었습니다.

그 슬픔이 가시지 않은채 엄마와 2살이 된 아이와 함께 다시 기차역에 놀러를 갔습니다..

하지만...그 기쁨도 잠시 ..

아빠가 죽은 그 자리에서 막내 아이가 기차에 치여 목숨을 잃었습니다..

너무나도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그 후로부터 아이와 아빠에 대한 그리움으로 인한 슬픔으로 첫째 아이와 엄마는 다시 그길을 걸었습니다..돌아오는길

트럭이 달려들었습니다.

다급한 엄마는 아이를 구하려다가 엄마 마저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 후에 그 아이는 고아원으로 보내졌고.>

 

참으로 우연치고는 너무나도 비참했던 사건이었습니다..

오래된 일이지만 이 얘기를 듣고 진짠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만 목사님이라는 말로만 믿을수 밖에....

 

암튼 그냥 헛소리 였구여.....

암튼 ,

제 친구의 엄마가 빨리 회복되었으면 합니다.

병원에 누워있는 엄마를 보고있는 제 친구를 보면 너무나도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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