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끼의 비화..T.T

2000. 5. 19. 오후 7:33:57

글자

강아지는 자금상 어려워서..요즘한창 토끼기르기에 열중하고있습니다.

 

요놈이 어찌나 애교가 많아졌는지 아부지왈

 

"저놈이 아무래도 지가 강아지인줄아나보다"라고

 

까지 말씀하셨습니다.

 

토끼는 특성상 항시 배고파한답니다..

 

그것이 본능인지는 모르겠으나..

 

식구들이 들어오면 자신의 몸을 총동원해 부비고,

 

애처러운눈으로 사료를 달라고 처다봅니다..

 

그러면 오빠가 듬뿍..그다음에 아빠가 듬뿜

 

...그리곤 마지막으로 내가 듬뿍....

 

그랬더니 토끼가 무지막지하게 뚱뚱해

 

졌습니다...심해여...T.T

 

사건의 발단은..5월 어느따스한 봄날....몇일전...

 

토끼가 그날따라 너무나도 구여운 자태로 누워있는

 

것이 아닙니까..홀홀 귀여운것..

 

 저는 여느때처럼 토끼를 품에 안고 벌름 거리는 입에다가

 

뽀뽀를 퍼부었습니다..

 

(이해가 안가시다면 그귀여운 자태를 한번 보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그리고 품에서 풀어 준 다음..

 

회사갈 준비를 하고있었습니다..그런데.....

 

한참후에 뒤를 돌아보자...

 

이누무 토끼가..자신의 덩을 먹고있는 겁니다..T.T

 

토끼의 덩은 마치의 사료와 흡사하게 생겨

 

딱딱하고 둥그런....그래서 요놈이 그것이

 

사료인줄알고 있는겁니다....

 

이렇게 찝찝할수가..그런데 아부지가 기어이

 

사고를 치셨습니다..

 

작은 몸집이지만..이놈들의 덩의 양은 상상을

 

초월 한답니다..

 

그런데...아부지가 외로울거라면서..

 

수놈 토끼를 한마리 더 사오신겁니다

 

이런...그이외에도 수많은 비화가 있는데..

 

나중에 또 들려드릴께여..

 

혹오시 토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있으신분은

 

조언 좀 부탁합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열린 마당, 열린 마음, 열린 우리..그리고..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