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열린 마당에 글을 올리네여.. 단장님들 잘 지내시고 계신가여? 하하
저는 학기초임에두 불구하구 학교 과제가 넘 많아서 밤을 홀라당 지새울때가 많습니다그려,,, 흑 오늘은 낮에 회관에 갔었거든여 역삼동회관.. 수녀님께 꼭 해야 할 말이 있어서.. 왠만하면 평일엔 역삼동에 안가는데 오늘은 꼭 가야만 했었던 이유가 있어서 갔습니다. 회관에는 최윤정 단장님, 그리고 연경이, 글구 또 한명 있었는데,,,,,,, 아 이름이 생각이 안난당.. 죄송합니다. 제가 아직 단장님들 이름하고 얼굴이 매치가 안 되거든여 빠른 시일내에 해결하겠습니당.... 이해해 주세요,,,, 회관에서 한 10분정도 있다가 다시 학교에 갔습니다. 왜 다시 학교에 갔냐면 과제물을 하기 위해 다시 학교로 갔습니다. (군대 가기 전에는 절대 이런일은 없었는데... 이제는 정신 차림 하지만 언제까지 갈 진 잘 모름)
훔훔 제목과는 전혀 상관없는 얘기만,,, 드뎌 우리 집에 막둥이가 생겼습니다. 근데 이 녀석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우리집에서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구여... 제 동생의 성화 와 땡깡부리기(" 엄마,, 나두 동생 하나 갖구 시포.... 나두 동생 하나 낳아조 잉잉 징징징....") 로 울 엄니께서 지난 일요일에 토끼 한 마리를 사 오셨더라구여........ 정말 귀여운 넘이에여.... 제 동생은 진짜 동생이 생긴양 그녀석과 얘기도 하며 지내여.... 외출 후 " 머 하구 놀았어 행복아~~~(토끼 이름 : 여기서 행복이란 우리가 알구 있는 그런 의미의 행복이 아니라 ’복날에 간다’ 라는 뜻임) "머라구 이 엉아가 없어서 심심했다구 자식,,,넘 슬포하지마 이제 엉아가 있잖아..." 머 이런 상당히 듣기 거북하고 닭살 돋는 야그들을 마구마구 해댑니다. 자기 전까지....
첨 우리집에 왔을땐 모든것이 낯설고 서럽고 어색하게 느껴졌을 겁니다. 녀석은. 제가 보기에두 녀석이 엄마를 그리워 하구 있는 그런 눈빛을 띠고 있더라구여....... 하지만 이제 새로운 세상에 어느 정도 적응했나봅니다. 제 동생이 부르면 마구 마구 뛰어갑니다.( 울 아부지 , 엄니, 글구 제가 부를 땐 절대 쳐다보지두 않구 신경두 안 씁니다. 녀석은 ㅠ.ㅠ. 특히 울 아부지 , 자기가 부르면 안 온다구 상당히 슬퍼 하십니다. " 아빠 내가 불러두 안 와.... 넘 슬포하지 마세여")
토끼를 키우다보니 참 좋은 점이 많이 생기는 거 같더라구여... 우선 외박과 매일 밤 12시 넘겨 집에 들어오기가 일쑤 이던 제 동생은 요즘 집에 해 떨어지기가 무섭게 집에 일찍 들어오구여... 이게 울 엄니, 아부지가 젤 좋아하는점이지여,,,,, 글구 강아지완 달리 짖지두 않아서 상당히 조용합니다.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 개를 키우자니 시끄러울가봐 못 키우는 분덜 제가 강력히 권합니다.토끼 키우세여... 집에 머가 있는지 없는지 두 몰라여...... 그리구 dung의 양이 상당히 적습니다. 냄새두 안나구여,,, 개덜은 먹는게 사람하구 똑같아서 dung두 사람하구 비슷하게 배출하잖아여... 어쩌다 아주 맑은 dung(꼭 물인지 dung 인지 구별이 안되는 그런) 근데 토끼는 콩알보다 작은(약 콩의 1/3정도) dung 만 배출해여...... 심지어 어쩔땐 그 dung까지두 귀엽게 느껴집니다.-_-;; 음식만 제대루 주면 그 물 비슷한 dung 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구 그러네여..... 글구 쉬야두 한 두 방울 정도 ,,, 그야말로 병아리 눈물만큼... 정도 밖에 안 지립니다. 아참 ~~~ dung 냄새는 안 나여....
한 가지 불편한 점이 있다면 녀석을 집에다 풀어 놓으면 하두 쬐그맣기 땜에 밟힐 지두 모른 다는거지여.... 으~~생각하기두 싫네여.
이거 빼면 없습니다.
외아들이나 외동딸이신 분들 꼭 토끼가 아니더라두 애완동물을 키워보라구 권하구 싶네여. 우리 인간사에서 애완동물은 정말 중요하다구 생각하거든여.. 특히 개들은 우리 인간에게 정말 좋은 벗이라고 그러잖아여( 간혹 어느 나라에선 음식으로도 정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애완동물을 키우다보면 어쩔 땐 동심으로 돌아 가는 것 같기두 하구 ( 내 동생과 엽끼 토끼의 대화 참조) 집에 암것두 안하구 가만히 토끼만 보고 있으면 편안해질때두 있거든여...
암튼 단장님들 사순시기입니다. 그 어느 사순 시기 보다 더욱 더 뜻깊고 의미 있는 사순시기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네? 너나 잘하라구여? 단장님들 동물을 사랑합시당...
천용이었습니다요.
뽀나스 짜장면 삼행시
짜
짜장면이 불어부렀슴다 성님!!!
장
장난허냐 시방~~~~ -_-++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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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 엄씀다 성님......
켁 돌 던지지 마세여 난 잼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