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6, 7-16

2005. 4. 13. 오후 10:03:00

글자

야훼의 천사가 빈들에 있는 샘터에서 하갈을 만났다.

그 샘터는 수르로 가는 길가에 있었다.

 

그 천사가 "사래의 종 하갈아!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길이냐?" 하고 물었다. 

"나의 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치는 길입니다."

하갈이 이렇게 대답하자,

 

야훼의 천사는 주인 곁으로 돌아가, 고생을 참고 견디라면서

 

이렇게 일러주는 것이었다.

"내가 네 자손을 아무도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불어나게 하리라."

 

야훼의 천사는 다시 "너는 아들을 배었으니

 낳거든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여라.

 네 울부짖음을 야훼께서 들어주셨다.

 

 네 아들은 들나귀 같은 사람이라, 닥치는 대로

 치고 받아 모든 골육의 형제와 등지고 살리라."

 

하갈은 자기에게 말씀해 주시는 야훼를

'나를 돌보아 주시는 하느님'이라고 불렀다.

하갈이 "이런데서 나를 돌보시는 하느님을 뵙다니!"

하고 말한데서 그런 이름이 생긴 것이다. 

 

그래서 그 샘터를 '라하이 로이'라고 불렀다.

그 샘터는 카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었다.

 

하갈은 아브람에게 아들을 낳아주었다.

아브람은 하갈이 낳아준 아들의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였다.

 

하갈이 아브람에게 아들을 낳아준 것은

아브람의 나이 팔십육 세 되던 해의 일이었다.

 

 

댓글 1

  • 2005년 4월 14일 오후 4:27

    야훼의 천사가 빈들에 있는 샘터에서 하갈을 만났다.... 이렇게 일러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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