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 13-16

2005. 3. 25. 오후 7:04:30

글자

카인이 주님께 아뢰었다.

"그 형벌은 제가 짊어지기에 너무나 큽니다.

 

당신께서 오늘 저를 이 땅에서 쫓아내시니,

저는 당신 앞에서 몸을 숨겨야 하고,

세상을 떠돌며 헤매는 신세가 되어,

만나는 자마다 저를 죽이려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아니다. 카인을 죽이는 자는 누구나

일곱 갑절로 앙갚음을 받으리라."

그런 다음 하느님께서는 카인에게 징표를 찍어주셔서,

어느 누가 그를 만나더라도

그를 죽이지 못하도록 하셨다.

 

카인은 주님 앞에서 물러 나와

에덴의 동쪽 놋 땅에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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