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덥긴더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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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이 뜸한걸보니,
정말 너무 너무 더워요. 
저보다 연세가 높으신 형님 또 오라버니들 (몇분이나 되실지 모르지만 아무튼) 날씨가 아주 더울 때랑 아주 추울 때랑 조심하셔야 되는거 아시죠?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사랑 베푸시며 좋은일만 생각하셔요.
*** 내가 배가 고플때 ***
내가 배가 고플 때
당신은 인도주의 단체를 만들어
내 배고픔에 대해 토론해 주었소.
정말 고맙소.
내가 감옥에 갇혔을 때
당신은 조용히 교회 안으로 들어가
내 석방을 위해 기도해 주었소.
정말 잘한 일이오.
내가 몸에 걸칠 옷 하나 없을 때
당신은 마음속으로
내 외모에 대해 도덕적인 논쟁을 벌였소.
그래서 내 옷차림이 달라진 게 뭐요?
내가 병들었을 때
당신은 무릎 꿇고 앉아 신에게
당신과 당신 가족의 건강을 기원했소.
하지만 난 당신이 필요했소.
내가 집이 없을 때
당신은 사랑으로 가득찬 신의 집에 머물라고
내게 충고를 했소.
난 당신이 날 당신의 짐에서 하룻밤 재워 주길 원했소.
내가 외로웠을 때
당신은 날 위해 기도하려고
내 곁을 떠났소.
왜 내 곁에 있어 주지 않았소?
당신은 매우 경견하고
신과도 가까운 사이인 것 같소.
하지만 난 아직도 배가 고프고,
외롭고,
춥고,
아직도 고통받고 있소.
당신은 그걸 알고 있소?
작자 미상(뉴욕 맨하탄의 흑인 거지)
뭔가 심각하게 생각케 하는 글이죠? 우리가 사랑을 베푼다며. 봉사를 한다며. 열심히(?) 부지런히(?) 쫒아다닌것이 혹, 나 자신을 위한 자만에---어떤 일정에 의한--- 봉사를위한 봉사--- 는 아니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