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2006. 7. 14. 오후 1:15:47

글자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내가 잘나서 확신이 넘쳐 말하고 행동하다가  현실의 벽에 마주치면서

깨지고, 부서지고, 아예 바스라지면서 가루만 남게되고...

하느님이 그 자리에 오시게 되면서 올바른 모습으로 만들어 주신다고 합니다.

 

나 자신의 확신과 판단을 모두 버리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게 될 때,

하느님의 영이 그 자리를 채워 주시고,

언제 어디서나 기도 속에서 하느님과 언제나 함께 하는 평화의 삶을 삶을 살게 될 터인데... 

 

언제나 깨지고 찢어지는 아픔에서 벗어날 수 있을련지...  에~~휴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 받을 것이다."는 예숫님 말씀을 믿어 봐야죠.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수녀님 같은 분도 18년 동안 끊임없는 묵상기도 속에서

번뇌 싸우며 하느님과 같이 하는 삶을 이룰 수 있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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