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들은 채동욱 사건에서도 꼼수를 부리고 있다.

2013. 9. 20. 오후 9:01:49

글자

좌익들은 채동욱 사건에서도 꼼수를 부리고 있다. 

채동욱의 사퇴를 민주당과 언론들이 검찰과 국정원 간 권력투쟁의 '희생양'으로 몰아가고 있는데
그러한 사태의 핵심 또는 본질의 호도는 과거에 좌익들이 즐겨 사용한 수법이다.
그런데 많은 국민이 좌익성향 정치인과 언론들의 기만 전술에 속아 그들의 주장에 동조하고 있다.

이번 사태의 본질은 먼저 임 여인의 아들 채모 군의 아버지가 채동욱이냐 아니냐에 있고
검찰 총수라는 고위 공직자가 외간 여자와 오랜기간 불륜관계를 유지했는지 여부가 그 다음이다.
따라서 조선일보 기사는 사실 여부가 중요할 뿐 기사의 출처가 어디냐는 본질이 아니다.

민주당은 노무현 NLL발언과 녹취록 실종문제도 본질을 호도하여 국민들 관심을 다른 데로 돌렸다.
노무현은 국민 동의 없이 임의로 60여 년을 피로서 지켜온 NLL을 없애기로 김정일과 합의했고
민주당은 그 사실이 밝혀져 문제가 되자 그 내용을 밝힌 국정원 공격에 올인했다.
NLL을 없애려고 한 행위가 아니라 15년 이상 기밀을 유지해야 하는 법 위반만 문제삼은 것이다. 

나타난 여러 정황들은 노무현의 NLL녹취록 실종의 책임도 100% 민주당에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녹취록을 만들어 보관한 주체가 노무현 정부이고 접근을 법으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지만
검찰이 실종수사를 위해 당시의 관계자를 호출해도 모두 거부하고 있어 더욱 의심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실종 책임을 이명박 정부에 떠 넘기며 그것을 밝힌 국정원만 맹공격하고 있다.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과 제명에 대한 민주당의 태도도 괴이하다.
국가안위를 최우선하는 정치인이면 밝혀진 근거만으로도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민주당 의원들은 재판 결과를 보고 나서 제명 여부를 정하겠다고 한다.
원세훈은 재판 전에도 국기문란죄인이지만 이석기는 재판 전에는 내란음모죄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민주당은 또 노무현 정부 국정원이 '858기 폭파범 김현희'가 가짜라며 당시 정권 조작으로 몰았다.
김현희가 가짜라면 우파와 좌파 권력투쟁의 희생양이라고 해야 하는데 그런 주장은 없었다.
그리고 그녀가 TV에서 직접 '858기를 폭파한 범인'이라고 고백해도 그들은 가짜라며 믿지 않는다.
좌익들은 사실과 진실 상관 없이 자신들 목적에 맞는 믿고 싶은 것만 믿는 것이다.

그들이 조선일보 기사 출처를 국정원으로 단정하는 것도 그렇게 해야 목적에 맞기 때문일 것이다.
국정원 아니면 알 수 없는 것을 보도했다고 주장하지만 그것이 억지인 것은
조선일보가 각계에 정통한 정보 소식통을 확보하고 있는지 여부를 민주당이 어떻게 안단 말인가?
민주당이 확실하지 않은 추측만으로 언론사를 공격하는 작태는 그래서 비판받아 마땅하다. 

어떤 방법을 통해서든 정확한 정보를 수집해야 하고 알아낸 사실은 보도해야 하는 것이 신문이다.
신문은 그에 더 보탤 것도 뺄 것도 없다. 
그 때문에 어느 누구도 신문이 정보를 수집하는 일과 보도하는 일을 시비하면 안 된다.

그런데 이번에 보면 다른 언론들 모두가 조선일보 특종에 몹씨 배가 아픈 모양이다.
"채동욱과 조선일보 중 하나는 치명상" "사생활 가지고 검찰 흔들지 마라" 등등의 기사도 그렇지만
TV 토크 프로에서 출연자들이 부정적으로 비판하는 행태도 여간 보기 흉한 게 아니다.
메이저 신문과 방송들의 그것은 남의 특종을 못 마땅해 하는 치사한 짓 아닌가?
아마도 그들 '배앓이 환자'들은 조선일보 기사가 특종이 아니라 오보이기를 바랄 것이 틀림 없다.

채동욱의 사생활 운운하며 조선일보 폭로기사를 시비하는 짓 역시 웃겨도 한참 웃기는 짓이다.
채동욱은 일반인이 아니라 일국의 검찰총장이다.
그는 국회 인준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공인 중의 공인이고 더구나 사정(司正)기관의 총수다.
그처럼 높은 자리의 공인이 내연녀가 있다 하고 혼외 자녀까지 있다는 논란의 주인공이 되었는데
그런 일이 어떻게 '별것 아닌 작은 일'인가? 

채동욱이 민주당과 야권에 시쳇말로 미운 털 박힌 사람이면 지금처럼 열심히 비호 두둔하겠는가? 
이제까지 그들이 해온 행태를 보면 그런 논란이 일어난 즉시 사퇴하라고 목청 높혔을 것이다.
민주당은 인사청문회 때마다 도덕 윤리를 그토록 따졌으면서 채동욱에게는 관대한 이유가 뭔가?

법무부장관이 채동욱 사태에 감찰을 지시한 일을 시비하는 것도 옳지 못한 일인 것은 마찬가지다.
그들은 법무부장관, 민정수석, 대통령 차원의 '채동욱 몰아내기'라고 주장하지만
자식의 일은 아버지가 학생의 일은 선생이 공무원의 일은 상관이 진상을 조사하는 것이 상식이다.
기업들도 문제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해당부서의 장이 조사하여 상부에 보고한다.

그러한 상식적인 일이 도대체 왜 시비 거리가 되는가?
민주당에도 그 같은 체계와 질서가 있지만 그것은 이 경우와 다른가?
민주당은 고위 당직자가 도덕 윤리의 진실공방에 휩싸여도 팔짱끼고 남의 일처럼 모른 채 하는가?

여러 밀 할 것 없다.
임 여인 아들이 채동욱의 아들인가 아닌가를 밝히기 위해 유전자 감식을 어떻게 빨리 할 것인지
또 임 여인과 내연관계가 있었는지 그것만 밝히면 더 이상 왈가왈부할 것 없이 끝나는 문제다.
그런데 쓸데 없는 엉뚱한 잡소리가 왜 그리 많고 그에 끌려가는 여당은 바보들만 모인 집단인가?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종합토론실◈◈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