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하야해야 하는 운명

2010. 4. 8. 오후 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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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IP 매모는 이명박이 보낸 것으로 봐야

군은 천안함 사태직후부터 북한의 소행이고 어뢰에 의한 공격일 것으로 파악하고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그러나 대통령은 계속 내부요인에 의한 사고라는 쪽으로 몰고 갔다. 군대 경험이 없는 대통령이 군에서 일생을 보내 군 작전이 전문인 장군들의 판단을 무시한 것이다. 탄약고 폭발일 수 있다느니, 우리가 설치했던 기뢰인지 모른다느니, 사태당시 북한에 특이사항이 없었다느니, 내가 배를 만들어 보았는데 배는 파도에 의해서도 두 동강 날 수 있다느니 국제관계를 생각해야 한다느니 그야말로 기상천외한 비논리적 발언들을 다른 사람도 아닌 군 최고 통수권자인 이명박대통령이 한 것이다.

그에 대해 군내부에서는 군사적 판단은 군의 몫인데 왜 그것까지 재가를 받아야 하느냐는 불만이 끓고 있고 이제 대다수 국민들은 대통령을 북한을 감싸는 이상한 사람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그런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때에 어제 즉 4월 5일 참으로 희한한 보도가 나왔다. 지난 4월 2일 김태영 국방장관이 국회에서 국민을 대신한 국회의원들의 궁금증에 대해 열심히 답변하고 있었다. 천안함은 내부 요인이나 암초나 피로파괴 등의 요인으로 침몰한 것이 아니라 외부충격에 의한 것이며 외부 충격 중에서도 기뢰보다는 어뢰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대답을 하고 있었다. 이는 물론 북한에 의한 어뢰공격이라는 의미다.

바로 그 때 대통령의 지시를 담았다는 메모가 국방장관에게 건네졌다. 한 마디로 왜 어뢰쪽으로 몰고 가느냐, 아직은 확인된 게 없다는 쪽으로 답변을 수정하라는 요지의 대통령(측근?) 메모였다. 기동이 의심되는 2척의 잠수함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라는 식으로 답변하라는 내용이었다. 이후 장관의 대답은 메모대로 180도 바뀌었다. 이 세상에 어느 나라 대통령이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국방장관이 국회에서 소신껏 발언을 하는데 그 발언을 수정하라고 현장에서 메모를 넣는 대통령이 있겠는가? (국방장관은 그 메모가 참모들이 보낸 것이라고 했지만 참모라고 해도 대통령의 뜻이라고 보고 바꾼 것으로 보는 게 상식이다.)

기술적이고도 전문적이고 민감한 문제에 대하여 군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대통령이 군과 국방장관을 제치고 최 일선에 나서서‘그건 북한하고 아무 관계가 없다’는 식으로 분위기를 잡는 나라가 우리 나라 말고 어디 또 있겠는가? 이 메모 사건은 대통령이 만사 제치고 청와대에 앉아 국방장관이 무슨 말을 하는가 지켜보면서 메모지를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미리 갖추어 놓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도대체 국방장관의 말에 일국의 대통령이 왜 그토록 초조하게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는지 범인들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대통령이 왜 진실 앞에서 그토록 민감해 하는 것일까? 

2. 군 당국은 선체 인양후에도 천안함 절단면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했다.

현재까지 나온 결과가 무엇인가? 함정의 하단이 C자형으로 되어 있고, 함정의 상부에는 직선형의 절단이 형성되어 있으며, 하단의 C자형 주위에는 안으로 휜 부분도 있고 밖으로 휜 부분도 있다는 것까지 공개가 되었다. 그리고 그러한 모양은 캡슐형 어뢰에 의한 폭파의 전형적인 모습이라는 것까지 진단이 되었다. 이런 마당에 더구나 대통령의 온당치 못한, 아니 매우 수상한 메모사건이 폭로된 이 시점에서 함체들이 인양된다 해도 절단 부위만은 공개하지 않겠다는 발표가 나온 것이다.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다.

바로 그런 것이 의혹인 것이다. 사건의 99%가 이미 노출되었는데 마지막 1%를 감추겠다는 것 아닌가? 이건 상식적인 사람들이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아니다. 뭔가 마지막 1%라도 숨겨보자는 절박한 사연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야말로 매우 수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3. 이명박은 왜 이런 이상한 태도를 보이는 것일까?

G20 회담이나 6자 회담 같은 일은 국가안보 다음의 문제다. 남북정상회담 문제도 안보를 위한 수단이다. 지금 대통령은 막중한 안보를 허물고 있으며 설사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아니라고 해도 대통령 한 사람만은 북한을 의심해야 할 위치에 있는 것이다. 그런데 제일 먼저 북한을 의심해야 할 대통령이 북한을 의심하지 말라며 적극적으로 그리고 능동적으로 분위기를 잡는다면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의 사상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4. 청와대를 1차공격 대상으로 해야 하는 이유

천안함 침몰사태는 북한이 저질렀을 가능성이 거의 100%다. 1996년 9월 18일 강릉에 북한 상어급 잠수함이 침투했고 그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해 수많은 전문가들이 방송에 응했다. 그들은 다 같이 약속이라도 한 듯 침투목적이 요인암살과 사회를 혼란시키는 데 있다고 했으나 필자는 달리 말했다. 그 동안 간첩들이 챙겨간 전투 정보들을 북한의 대좌(대령) 한 사람이 직접 확인하러 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후 잠수정의 승조원 이광수가 생포됐는데 그가 침투목적을 진술했다. 필자의 예측과 정확히 일치한 것이다.

그리고 필자는 이번에도 전문가로서 사태발생 직후 북한 잠수함 또는 잠수정에 의한 매복작전에 걸렸다는 예측을 했다. 즉 이번 매복작전에는 간첩이 우리 함정을 그 시각에 그 장소로 정확히 인도하게 하고, 그 사실을 북한에 알려주어 바로 그 시각, 그 지점에 북한 잠수함정이 매복할 수 있도록 내통한 간첩이 반드시 우리 해군에 있었다고 생각한다.

잠수함의 매복시간이 길지 못하므로 그 시간대에 우리 함정을 그리로 인도한 사람이 반드시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일개 국민인 필자가 봉급도 없이 이렇게까지 생각하는데 일국의 대통령이 북한을 처음부터 계속 감싸기만 하니 그 대통령을 먼저 공격해야 하는 것이 순서 아니겠는가? 

5.일각에선 국가안보를 총책임진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이 심히 의심된다며  하야해야 한다는 강경한 주장도 나온다.

이번 사태는 북한과 일전을 각오해야 하는 실로 중대한 사태다. 그러나 대통령이 북한을 계속 감싸는데 이런 대통령으로 어떻게 전쟁을 하겠는가? 필자는 만일 우리가 북한을 공격해야 한다면 공격하기 전에 먼저 대통령을 하야시켜야 한다는 생각이다. 아마도 대통령은 VIP 대통령 메모사건에 대해 중간자들의 실수로 몰아갈 것이다. 참으로 치사한 짓이지만 광운대 BBK 동영상이 있었고, 이장춘 대사가 받은 명함이 있는데도 이명박은 이를 뒤집었다. 뒤집는 능력은 끝내준다. 중간자들이 미치지 않고서야 대통령을 팔 수 있는 일인가? 이명박을 군최고 통수권자로 두고서는 북한을 보복 응징할 수 없다. 이런 대통령은 국가의 걸림돌이 아니겠는가? 헌법을 수호할 생각도 없는 이상한 대통령이다.

 

ㅡ 시스템클럽 지만원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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