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향기 / 임숙현
성숙한 계절
몸과 마음이 익어
파란 하늘처럼 고운 빛 이루고
풋풋한 열매 맺어 맛보는 사랑
갈바람에 익었던
이파리 하나 둘 떨어져
세월 흐름을 알 수 있고
오늘처럼 가을 내음 밀려와
그리움의 거리를 걸으면
따뜻한 마음 나누고 싶은 사람
소리 없이 마음 적시고
가슴에 남은 느낌 하나
마음 한쪽 차오르면
행복이 뿌리내리는 가슴
내 안에 당신을 담고 그리운 향기 띄워봅니다.
그리운 향기
2012. 10. 14. 오후 6: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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