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이 좋아서? 오 ~ NO..빨리 끝내니까.... 뭐 하나 빠트리는 것도 없는데 창미사가 아니라 그런지 40분이면 모든 마무리가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옆 동네 한남동 분들도 가끔 이용한다 하십니다.... (계속 그래야 하는지 고민됩니다. )
오늘 저를 화나게 하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때는 성체분배시간...저와 쥬세피나 수녀님이 성체를 분배하고 있었지요...그런데 제 옆 라인,, 그러니까 쥬세피나 수녀님 라인에 A4 지 1/4 크기의 종이가 떨어져 있었습니다. 장괘틀에서 성체까지는 아무래도 거리가 있으니 중간에 떨어진 셈이지요...
여기서 돌발퀴즈~~~ 이렇게 종이가 떨어져 있습니다. 여러분은 성체를 모시러 나오는 중입니다. 이럴 때 여러분이 취하실 행동은 무엇일까요?
1.종이를 가벼이 줍는다. 2. 종이를 지그시 밟는다. 3. 발로 탁 옆으로 차고나간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까 강론시간부터 책을 보는 등 전혀 딴 행동을 하신 그 분께서는, 빨간 머플러를 하시는 등 아주 겉모습은 신사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분께서는 정답을 3번을 채택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무 일이 없었다는 성체를 모시고 들어가셨고 뒤에 오시던 어떤 자매님이 성체를 모시고 지그시 그 종이를 줍고 가셨습니다. 안 그래도 성체분배하면서 그것때문에 잡념에 시달렸는데 말끔히 해결하셨던 것입니다.
성체를 백번 모시면 뭐합니까? 가장 단순한 것부터 안되어 있는데... 성당을 사랑하는 교우라면 바른 정답을 채택해야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