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나의 고백

2008. 5. 15. 오후 1:16:44

글자

  저는 미사중에 가끔씩 십자가를  바라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동안 아무것도 없던 성전의 뒷벽이 허전 해 십자가가 많이 기다려졌었습니다.

얼마전에 새로 모신 십자가..  요며칠 십자가를 보면서 미사중에 자주 분심이 생겨집니다.

그래서 썼다가 지웠던 글을 다시 써 봅니다.

표현하면 정리되고 가벼워진다는 사실에 희망을 걸며...

 

 

우리성당 성전의 십자가가

나는 참 좋습니다.

 

혼자이신 예수님곁에 

빠알간 죄덩어리인

내가 함께 있어 참 고맙고 행복합니다.

 

죄덩어리 나를 향한

사랑둥이 바보천치 예수님의

늘사랑이 있어 참 감사합니다.

 

내목숨을 온전히 다 줄만큼

소중한 '너'라 말씀하시는 애절하고 진한 사랑의 몸짓에

아프면서도 고맙고 행복합니다.

 

언제나 늘 기다려주시는 예수님...

이제는

내곁에 있어달라..

지친듯 길어진 큰손의 초대에

'네' 하고 감히

답할수 있기를 청해봅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러고 싶습니다.

예수님 당신을 참  많이 사랑합니다.

 

댓글 6

  • 2008년 5월 16일 오전 12:26

    ..........사랑합니다......

  • 2008년 5월 19일 오후 11:38

    모니카님을 위하여 흘려 주시는 예수님의 성혈이면 어떨까요~~ 뜨거운 성혈로 내 죄를 씻어 주시는 예수님이시기에 더욱 가까이 가고 싶지 않을 까요~~ 아직도 궁굼한 점은 예수님의 오른 팔이 왜 그리도 긴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작가가 던지는 이미지 영상이 무엇인지 ???

  • 2008년 5월 20일 오후 5:31

    사도신경에서 성부오른편에 앉으시고...의 오른쪽을 의미하며.오른팔로 십사처와,우리를 감싸안으시려고 지금도 벌리고 계시는 중이랍니다.

  • 2008년 5월 22일 오후 10:32

    '오른편이란 全權을 위임받은 자리'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 좋은 글 감사로이 받아드립니다. 보나님! 행복하세요~~~

  • 2008년 5월 24일 오전 10:25

    아멘!

  • 2008년 6월 6일 오후 12:01

    좋은 글 감사합니다 뭉클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