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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호(2006.01.28)
세탁소에 갓 들어 온 새 옷걸이한테 헌 옷걸이가 한마디 하였다. 너는 옷걸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말길 바란다. -왜 옷걸이라는 것을 그렇게 강조 하시는지요? -잠깐씩 입혀지는 옷이 자기의 신분인양 교만해지는 옷걸이들을 그 동안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 인생이란 -한비야- 나는 인생이란 산맥을 따라 걷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산맥에는 무수한 산이 있고 각 산마다 정상이 있다. 그런 산 가운데는 넘어가려면 수 십 년 걸리는 거대한 산도 있고, 1년이면 오를 수 있는 아담한 산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작은 산이라도 정상에 서는 것은 신나는 일이다. 한 발 한 발 걸어서 열심히 올라온 끝에 밟은 정상일 테니 말이다. 하지만 어떤 산의 정상에 올랐다고 그게 끝은 아니다. 산은 또 다른 산으로 이어지는 것. 그렇게 모인 정상들과 그 사이를 잇는 능선들이 바로 인생길인 것이다. 삶을 갈무리할 나이쯤 되었을 때, 그곳에서 여태껏 넘어온 크고 작은 산들을 돌아보는 기분은 어떨까? * 썰렁 유머 1. ‘트’ 이야기 ‘트’라는 아이가 학교에 안 나왔다 친구가 걱정이 되어서 트의 집을 찾아가 보았다. 그런데 아주머니가 나오시면서 하는 말. “아파 트!” 어디가 아프냐고 친구가 물어봤다. 그랬더니 아주머니가 하는 말, “배란다.”
‘르크’라는 아이가 학교에 안 나왔다 걱정이 된 친구는 르크의 집을 찾아가보았다. 그런데 아주머니가 하시는 말 “잔다 르크
“바나나 킥
그런데 무가 콩나물보다 더 빨리 달리는 것이었다 다급해진 콩나물이 무를 쳤다. 이것을
“콩나물 무 침
“참기름이 고소해서” "정말로 행복한 나날이란 멋지고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날이 아니라 진주알들이 하나하나 꿰어지듯이 소박하고 자잘한 기쁨들이 조용히 이어지는날들인것 같아요(빨강머리앤)." 오늘이 까치설이네요.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며칠 쉴께요. Daydream-Little Comfort * 음악 안 들리시면 아래 사이트에 등록하시어 참조 . http://cafe.daum.net/suguncp . http://www.bcmusic.or.kr/ |
음악편지-물망초
2006. 1. 31. 오후 5: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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