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반론?

2006. 1. 19. 오전 11:06:29

글자
 

저도 제 글을 잘 읽어 달라고 부탁드리고 싶군요.

다시 한번 말하면 이 글의 결론에는 공감합니다. 복지 제도도 찬성합니다. 북유럽처럼 우리나라가 복지 국가가 되는 것도 찬성합니다.  자본주의제도의 문제점이 있다는 사실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글의 문제점은

1.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자본주의는 악마의 제도다. 모든 부(富)는 노동력의 착취에서 나왔다”라는 관점(觀點)에 대한 반론입니다.

2. 미국에 대한 관점도 문제입니다.

3. 자선에 대한 생각도 삐뚤어져 있군요.

4. 기업가들에 대해서도 제가 윤리적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노동력의 착취에 의한 부”라는 말에 이견을 말했을 뿐입니다.


인간이 완벽하지 못하듯이 인간이 만든 제도도 완변한 것은 없다!

모든 인간이 문제점을 갖고 있듯이 인간이 만든 제도는 그 시대의 인간들이 최선이라 생각해서 만든 제도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자본주의가 문제점이 있듯이 사회주의도 문제점이 있지 않습니까?

왜 사회주의 실험이 실패했습니까? 그 실패에서 배울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또 미국의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에서의 악행을 미국의 전부로 보는 것도 잘못입니다.

미국은 자국민의 이익보다 타국민의 이익을 위하는 자선국가가 아닙니다. 이세상 어느 나라도 그런 나라는 없습니다. 사회주의 국가들,소련이나 중국은 전쟁중에 그렇지 않았나요?

아프가니스탄에서 소련은 어떻게 했나요? 소련은 대인지뢰를 사용하지 않았나요?

중국은 중국에 반대하는 소수민족들을 인간적으로 잘 대접해 주었나요? 스페인이 신대륙에 가서 인디언들을 보호해 주었나요?

조용했지요. 아예 내부적으로 문제를 삼지도 않았습니다.

찬란한 대영제국시절 영국은 식민지에서 식민지인을 인간적으로 대접했나요?

대부분의 인간이 이기적이듯이 대부분의 국가도 이기적입니다. 

미국은 내부 고발제도가 발달한 나라입니다.

적국포로들을 학대한 것을 내부자가 문제삼은 나라입니다. 언론이 살아있는 나라죠.

저는 미국이 부러운 것이 그들의 자정능력입니다.

 

자선이란 나는 그만큼 못 하지만 자선하는 사람들을 존경합니다.


“복지를 말하거나 미국을 비판하면 빨갱이로 본다.”고 하는데,

반대로 복지의 수준을 말하거나 미국을 옹호하면 수구꼴통으로 봅니다.

 

북유럽의 나라들이 좋다면 그들이 어떻한 환경에서 어떻게 이러한 국가를 이록했는지를 공부해 봅시다.

저는 스웨덴이나 노르웨이의 사회적 환경이나 역사를 잘 몰라서 할 말이 없습니다.

복지에는 비용이 들어가고, 복지의 종류에 따라 부정적인 면도 있으므로 복지의 수준은 경제의 발달정도나 각 국가의 사회적 합의에 따라 결정됩니다.

 

부자나 미국에 대해서 왜곡하고 막연한 증오심을 키워서 해결할 문제가 아닙니다.

현실을 인정하고,현실을 객관적으로 파악해서 잘 조화하는 것이 필요한 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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