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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김용택-
오늘도 당신 생각했습니다. 문득문득 목소리도 듣고 싶고 손도 잡아보고 싶어요 언제나 그대에게 가는 내 마음은 빛보다 더 빨라서 나는 잡지 못합니다 내 인생의 여정에 다홍꽃 향기를 열게 해 주신 당신 내 마음의 문을 다 여닫을 수 있어도 당신에게 열린 환한 문을 <나는 닫지 못합니다 해 저문 들길에서 돌아오는 이 길 당신은 내 눈 가득 어른거리고 붉은 접시꽃이 행렬을 섰습니다
*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인애란-
청명한 아침에 유리창에 얼굴을 대고 울었던 적이 있다. 햇빛에 반짝이는 바다물결이 너무나 아름다워서였다.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 내게 두 눈이 있어 눈부신 광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넘칠 듯이 감사해서 울음이 쏟아졌다. 매일 같은 날을 살아도 언제나 같은 하루가 아니다. 내가 살아있구나! 하는 느낌이 절절해지는 날이 있다. 자칫 무감각하고 습관적으로 흘러갈 수도 있을 삶에서 잠자는 의식을 깨우는 치열한 그 무엇이 일어난다는 것. 분명 감사하고도 남을 일이 아닌가. 감동으로 세차게 흔들리는 것, 열심히 생활하고, 뜨겁게 사랑하는 것, 내부에서 일어나는 어떤 변화를 감지하는 것, 생기 발랄하게 타오르는 것, 살아있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벅찬 감격이 아닌가. 살아있는 일은 심장이 뛰고 생생이 호흡하고 말하고 들을 수 있는 일, 그 자체만으로 의미 있는 일이 아닌가. 한 줄의 글귀에 감명 받고,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들려오고, 향기로운 꽃들에게 매혹되고, 좋은 느낌 좋은 생각을 향유하고, 매일 같은 길을 걸어도 늘 같은 나무의 모습이 아님을 발견할 때, 계절마다 맛과 윤기가 다른 과일을 먹고, 한 잔의 커피를 마실 때, 나는 얼마나 행복한가. 내가 살아있음으로 누릴 수 있는 것들, 그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하다.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 회사에서 짤렸어요 왜 짤렸어요? 지각했거든요. 왜 지각했어요? 어제 술마신다고 늦게 잤어요 어제 왜 술을 마셨어요? 사장님한테 혼나서요 사장님한테 왜 혼났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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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해서요.
"소금 3퍼센트가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 안에 있는 3퍼센트의 고운 마음씨가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옷 두텁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좋은 주말되세요.
비올라 연주-사랑의 기쁨
* 음악 안 들리시면 아래 사이트에 등록하시어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