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편지-물망초

2007. 10. 4. 오전 10:00:35

글자
1087호(2007.10.02)
 
*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 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곧 자기답게 사는 것이다.

낡은 탈로부터, 낡은 울타리로부터,

낡은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아무리 가난해도 마음이 있는 한 다 나눌 것은 있다.

근원적인 마음을 나눌 때

물질적인 것은 자연히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그렇게 함으로써 내 자신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

세속적인 계산법으로는 나눠 가질수록

내 잔고가 줄어들 것 같지만

출세간적인 입장에서는 나눌수록 더 풍요로워진다.
 
 
 
 
풍요 속에서는 사람이 타락하기 쉽다.

그러나 맑은 가난은 우리에게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 주고

올바른 정신을 지니게 한다.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 하는 것이다.
 
 
 
"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라는 말이 있듯

행복을 찾는 오묘한 방법은

내 안에 있는 것이다.
 
 
 
 
하나가 필요할 때는 하나만 가져야지

둘을 갖게 되면

당초의 그 하나마저도 잃게 된다.
 
 
 
 
그리고 인간을 제한하는 소유물에 사로잡히면

소유의 비좁은 골방에 갇혀서

정신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
 
 
 
 
작은 것과 적은 것에서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청빈의 덕이다.
 
 
 
 
우주의 기운은 자력과 같아서,

우리가  어두운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어두운 기운이 몰려온다고 한다.
 
 
 
 
그러나 밝은 마음을 지니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살면

밝은 기운이 밀려온다.
 
 
 
 
 
 
 
 
 
 
 
 

* <신혼부부 싸움>
 
 

신혼부부가 소리를 지르며
 
싸움을 하고 있었다.
 
화가 난 남편이 아내를 보고 말했다.
 
 
 

“지난번 결혼식 때 주례 선생님이
 
‘남편은 하늘이고, 아내는 땅’이라고 했잖아,
 
그것도 잊어버렸어?”
 
 
 

그러자 아내는 지지않고 소리를 질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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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땅 값이 하늘 위로 치솟는 것도 몰라!”




"아빠의 사랑은

아이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주고,

고난에 대항하려는 용기를 갖게 합니다.

아이를 안아주는 아빠의 팔은
 
그저 단순한 두 개의 팔이 아니라
 
아이의 인격과 삶을

형성하는 인생의 버팀목입니다.

그 팔에 담긴 아빠의 마음이

아이의 운명을 결정짓습니다(김홍식, 우리가 살아가는..)."






 
 
10월이 시작되었습니다.

행사들이 참으로 많네요.

10월에 멋진 날들이 많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 김동규, 금주희-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음악 안 들리시면 아래 사이트에 등록하시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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