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편지-물망초

2007. 9. 5. 오후 2:15:51

글자
 1080호(2007.09.04)
 


 
 
* <세월과 인생> -법정-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순간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한다.
 
 
 
 
인간의 탐욕에는 끝이 없어

아무리 많이 가져도 만족할 줄 모른다.
 
 
 
 
행복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가진것 만큼 행복한 것이 아니며,
 
 
 
 
가난은 결코 미덕이 아니며

'맑은가난'을 내세우는 것은

탐욕을 멀리하기 위해서다.
 
 
 
 
가진 것이 적든 많든

덕을 닦으면서 사는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다면 잘살아야 한다.
 
 
 
 
돈은 혼자 오지 않고

어두운 그림자를 데려오니

재산은 인연으로 맡은 것이니

내 것도 아니므로 고루 나눠 가져야 한다.
 
 
 
 
우리 모두 부자가 되기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 <희망의 이야기> 
 

보스턴의 한 보호소에 앤(Ann)이란 소녀가 있었습니다. 

앤의 엄마는 죽었고 아빠는 알코올 중독자였습니다.  

아빠로 인한 마음의 상처에다 보호소에 함께 온

동생마저 죽자 앤은 충격으로 미쳤고 실명까지 했습니다.    

앤은 수시로 자살을 시도하고 괴성을 질렀습니다. 
 

 
결국 앤은 회복 불능 판정을 받고

정신병동 지하 독방에 수용되었습니다.    

모두치료를 포기했을 때 노(老)간호사인 로라(Laura)가

앤을 돌보겠다고 자청했습니다.  

로라는 정신과 치료보다는 그냥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과자를 들고 가서 책을 읽어주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한결같이 사랑을 쏟았지만
 
앤은 담벼락처럼 아무 말도 없었고,  

앤을 위해 가져다 준 특별한 음식도 먹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로라는 앤 앞에 놓아준 초콜릿 접시에서

초콜릿이 하나 없어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용기를 얻고 로라는 계속 책을 읽어주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앤은 독방 창살을 통해 조금씩 반응을 보이며

가끔 정신이 돌아온 사람처럼 얘기했고,  

그 얘기의 빈도수도 많아졌습니다.    
 
 
 
 
마침내 2년 만에 앤은 정상인 판정을 받아

파킨스 시각장애아 학교에 입학했고,  

교회에 다니면서 신앙심으로 밝은 웃음을 찾았습니다. 
 

  
그 후, 로라가 죽는 시련도 겪었지만  

앤은 로라가 남겨준 희망을 볼 수 있는 마음의 눈으로

시련을 이겨내고 학교를 최우등생으로 졸업했고  

한 신문사의 도움으로 개안 수술에도 성공했습니다.   

수술 후 어느 날, 앤은 신문기사를 봤습니다.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아이를 돌볼 사람 구함!"   
 
 
 

앤은 그 아이에게 자신이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사람들은 못 가르친다고 했지만 앤은 말했습니다. 
 

  
"저는 하느님의 사랑을 확신해요."   
 
 
 

결국 사랑으로 그 아이를 20세기

최대 기적의 주인공으로 키워냈습니다.  

그 아이가 ' 헬렌 켈러 '이고,

그 선생님이 앤 설리번(Ann Sullivan)입니다. 
 

  
로라는 앤과 함께 있어주고 앤의 고통을 공감하면서

앤을 정상인으로 만들어냈고,  

앤도 헬렌과 48년 동안 함께 있어주었습니다.    

헬렌이 하버드 대학에 다닐 때는 헬렌과 모든 수업에

함께 하면서 그녀의 손에 강의내용을 적어주었습니다.
 

 
헬렌은 말합니다.    
 

"항상 사랑과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준  

앤 설리번 선생님이 없었으면 저도 없었을 것입니다.  

만약 제가 볼 수 있다면
 
가장 먼저 설리번 선생님을 보고 싶어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상처에 대한  

적절한 분석과 충고가 아니라
 
그냥 함께 있어주는 것입니다.           
 
 
 
 
상한 마음은 충고를 주기보다 자신을 줄 때 아뭅니다.    

좋은 충고보다 좋은 소식이 중요합니다. 
 
 
 
 
 
 
 
 
 
 
 
 
 
 
* <모자지간>
 
 
 

다섯살 난 아들을 가르치기 위해

저녁마다 잠자리에 들기전에
 
스스로 씻고, 장난감을 가지런히 정돈하는

착한 어린이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러자 얘기를 다 듣고 난 아들이
 
엄마에게 물었다...
.
.
.
.
.
.
.
.
.
.
.
.

 "엄마. 걔는 엄마도 없대??"
 
 
 
 
 
 
 
 
 
 
 
 
“포기하지 마라.
 
저 모퉁이만 돌면
 
희망이란 녀석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벌써 9월 안으로 쑤욱 들어서게 되었네요.
 
이제 무더위로 처졌던 마음을 잘 추슬려
 
활기차게 후반기를 향해서 나아가야겠네요.
 
건강하세요.
 
 
 
 
 
 
 
 

 ♬  Thanks for Life-Dream of Green

 

 
 

 
 
 
 

* 음악 안 들리시면 아래 사이트에 등록하시어 참조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