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11월 생활말씀

2008. 11. 2. 오후 2: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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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 활 말 씀 2008. 11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루까9,23),
            당신이 세상에 머문다고 해서 물고기처럼 세상에서 마음대로 헤엄을 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라디오나 텔레비전을 통해 집 안으로 세상이 스며드는 모든 프로그램을 볼 권한이 있다고 믿지 마십시오.
            거리를 다닌다고 거리낌없이 모든 광고판을 바라볼 수 있고.책방에서 어 떤 간행물이라도 다 구입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세상에 살고 있다고 해서 쾌락.부도덕성.낙태.이혼.증오. 폭력.절도 등 세속의 모든 생활방식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결코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당신이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은 사실 이지만 당신은 이 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여기에는 커다란 차이점이 있습니다.당신은 세상의 것들로 양육되는 사
                  람 중의 한 사람이 아니라, 당신 안에 계신 하느님의 목소리에 따라 성장 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즉 참된 사랑과 정의와 순결과 온순함과 가난을 살며, 자신을 벗어나 그분의 나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위대한 구도자들은 오랜 극기를 통해 그들의 자아를 잘라버리고 참된사 랑을 투명하게 간직함으로써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큰 감명을 줍니다.그리 고 많은 젊은 이들은 세속을 떠나 조용한 곳을 찾아가서 이 위대한 구도자 들의 비결을 터득하려고 합니다.
                  이는 하느님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필요한 침묵을 허락하지 않는 세상 의 떠들썩함과 안팍의 잡음을 멀리 떠나려는 본능적 반응인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산 속으로 드러가야만 할까요? 이미2000년 전 그 리스도께서 "자신을 버리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생활은 결코 편하고 안락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께 서는 당신이 그분을 따르려 할 때, 위에서 말한 구도자들에게 청하신 것보 다 못한 것을 요구하시지는 않을 것이며, 또 현재에도 당신에게 그보다 덜
                  한 것을 청하시지 않습니다. 세상은 출렁이는 강물처럼 당신을 덮치기도합니다.그러나 당신은 이 조
                  류를 거슬러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세상은 마치 빽빽한 밀림
                  과 같아서 어디에 발을 디뎌야할지 살펴야 합니다.그러면 어디에 발길을내 대뎌야 할까요? 그리스도께서 이 땅위를 지나시면서 남기신 발자취를 따라 내디뎌야 합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남기신 발자취는 곧 그분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오늘 그분께서 다시 당신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어쩌면 당신은 이 말씀 때문에 천대를 받거나 오해와 조소를 받거나 모
                  욕을 당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 말씀은 당신을 고립시킬 것이며, 체면을 잃어버리더라도 미지근한 크리스천 생활을 잘라버리라고 말해 줄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라야 한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고통은 모든 사람을 괴롭히게 마련입니다.당신에게
                    도 마찬가지여서 크고 작은 고통이 매일 다가옵니다. 당신은 이 고통을 피 하고 싶겠지요? 이 고통에 반항하고 싶고 원망의 말이 나오기도 할 것입니
                    다. 하지만 그렇다면 당신은 참된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
                      참된 그리스도인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십자가를 사랑하며 고통을 사랑합니
                      다.그는 고통이야말로 가치가 있는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하느님께서 인 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방법중 고통을 선택하신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 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십자가를 지 고 가셔서 못 박히신 후 부활하셨습니다. 당신이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해 주는 고통과 일상생할이 가져다주는 고통들을 외면하는 대신 사랑으로 받아들일 줄 안다면 당신도 부활할 것입니다. 이 때 당신은 십자가야말로 이 땅에서부터 전에 맛보지 못했던 기쁨에로 당신을 인도하는 길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그리하여 당신 영혼의 생명은 자라기 시작하고, 당신 안에 있
                      는 하느님 나라는 견고해질 것이며, 바깥 세상은 차츰 당신의 시야에서 빛
                      을 잃어 허상인 듯 여겨질 것입니다.그 때 당신은 더 이상 그 누구도 부럽
                      지 않을 것입니다.
                      이 때 비로소 당신은 그리스도의 제자라 불릴 것입니다. 누구든지 내뒤를 따라오려면,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한다
                        그리고 당신이 따라간 그르스도처럼 당신도 빛과 사랑이 되어 오늘날 인류 를 괴롭히는 무수한 상처를 아물게 할 것입니다.
                            -끼아라 루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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