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마태오 7, 12)
무한을 향한 갈증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요? 무한함을 품고 싶은 불타는
원의를 마음속에 지녀본 적 이 있는가요?아니면 세상을 살아가면서 모든
면에서 마 음 깊이 불만스러움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요?
만일 그렇다면 고뇌하는 모든 것에 충만함을 주고, 허무하게 사라지는
세월에대해 후회하지 않게하는 하나의 원칙을 찾아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
은 행복해질 것입니다.
우리를 생각에 잠기게 하고, 이를 깨닫자마자 기쁨의 전율을 느끼게 해 주
는 복음의 한 마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 안에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행
동해야 하는 모든 것이 함축되어 있습니다.또한 이는 하느님께서 모든 사람
의 마음 깊은 곳에 새겨주신 법률 전체를 요약하는 말씀입니다.
복음은 이렇게 말합니다.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 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이 구절은‘황금률’이라고 불립니다.이는 그리스도께서 가져오신 것이지만,
이미 보편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으로, 구약성경에서도 찾아볼 수 있고 세네
카도 썼던 말입니다. 그리고 동양에서는 공자가 이 말을 되풀이했으며 다른
사람들 또한 이를 언급했습니다.이 사실은 하느님께서 얼마나 이를 바라시
는지, 또 모든 사람이 이를 그들 삶의 규범으로 삼기를 얼마나 원하시는지
말해 줍니다.
이 구절을 읽을 때 참으로 아름답고, 슬로건처럼 들립니다.
다시 이 말씀을 들어봅시다.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하루 생활 중 만나게 되는 모든 이웃을 이렇게 사랑하도록 합시다. 우리가
그의 상황에 처해있다고 가정하고 그의 자리에서 남들이 우리에게 해 주기
를 바라는 대로 그에게 해 주도록 합시다. 우리 안에 있는 하느님의 목소리
가 모든 환경에 적합한 사랑의 표현을 우리에게 알려줄 것입니다.
이웃이 굶주리고 있는가요?내가 배가 고프다고 생각하고 그에게 먹을 것
을 주도록 합시다. 그가 불의를 당하고 있는가요? 바로 내가 불의에 처해있
는 것입니다.
그가 어둠과 의문에 잠겨있는가요? 내가 어둠과 의문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를 위로하고 그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그가 빛을 받고 위안을 받을 때 까
지 마음을 놓지 않도록 합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이렇게 해 주기를 바랄 것입니다.
이웃이 장애를 지닌 사람인가요? 우리의 몸과 마음으로 그의 장애를 느낄
만큼 그를 사랑하도록 합시다. 사랑은 우리에게 올바른 방법을 일러줌으로
써 그가 다른 사람들과 동등하다고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
가 우리는 그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큰 은총을 갖고 있다고 느끼게 해 줄
수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고통이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 잘 알 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젊은이와 노인,친구와 원수, 내나
라 사람과외국사람,아름답거나 추하거나 어느 누구도 차별하지 않고 모두에
게 그렇게 해야 합니다. 복음 은 모두를 위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웅성거리는 여러분의 말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물론 저 는 여러분을 이
해할 수 있습니다. 제 말이 무척 단순한 것같지만 사실은 엄청나게 큰 변화
를 요구하는 말이고, 우리의 일반적인 사고나 행동방식과 너무나 동떨어진
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 그렇게 해 봅시다. 이렇게 보낸 하루는 온 일생과 맞먹
는 것으로, 저녁에 우리는 더이상 우리 자신을 알아보지 못할 것입니다.예전
에 체험해보지 못한 기쁨이 넘쳐흐를 것이며, 하느님께서 우리 와 함께 계
실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하루는 충만할 것입니다.
때로는 속도를 늦추고 싶고, 낙담하여 그만두고 싶은 유혹을 받을 것이 며.
이전의 삶으로 되돌아가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용기를 내십시오.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은총을 주실 것입니다.
항상 다시 시작합시다.
끈기를 갖고 지속적으로 해나갈 때 우리는 천천히 우리 주위의 세상이 바
뀌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복음이 더 매력적인 삶을 전해주고, 세상에 빛
을 밝혀주며,우리의 존재에 맛을 주고, 복음 안에 모든 문제를 위한 근본 해
결책이 있음을 우리는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즉 우리를 이해하는 친구들이나 친척들, 그리
고 누구든지 우리의 경험을 전해주고 싶은 사람에게 우리의 특별한 경험을
전하지 않고서는 마음의 평화를 찾지 못할 것입니다.
이렇게 한다면 우리 모두에게 다시 희망이 솟아날 것입니다.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끼아라 루빅
2008년 7월을 시작으로 생전에 끼아라 루빅이 직접 썼던
생활말씀을 1978년 것부터 다시 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