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 화(對話) ♣
한자의 ‘거룩하다’란 귀[耳]와
입[口]을 다스린다[王]는 뜻으로
‘聖’이라고 쓴다. 예수께서는
예언자 이사야의 말을 빌어
“이 백성이 마음의 문을 닫고
귀를 막고 눈을 감은 탓이니,
그렇지만 않다면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서서
마침내 나한테 온전하게
고침을 받으리라”
(마태 13,15)고 하셨다.
사도 야고보는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은
온몸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완전한 사람입니다”(야고 3,2)라고
말함으로써 말[대화]의 중요함을
깨우쳐 주고 있다.
천상의 노래 - Panis Angelicus(생명의 양식) / 성 필립스 소년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