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본래 항상 식구가 넘쳐서 앉을 자리도 모자라는 그런 집에서 자란 관계로 손이 무척 컸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남편이랑 둘 이서 접시나 핥고 있으려니 성이 안차서
빵과 케잌을 책을 보면서 만들어보고 있지요,
그래서 엄청 요리책들을 모아들이고 있습니다,
잘하면 나중에 빵집 하나 정도 낼 정도로...호호
더운 여름에 빵 이야기하기 그렇지만 하여튼 감상해보십시요,
요즈음 푸드 스타일리스트들도 잘 나간다지요,
유럽은 장식하면 둘째 가라면 서럽게 해 놓습니다...
이 케잌은 이곳 주로 독일과 오스트리아 지역에서 유명한 뚜껑을 엎어 놓은 것같은 모양의 Guglhupf 케익이옵니다, 엄청 장식을 해서 본 모양이 안 보이지만 하여튼 파우더 설탕을 잔뜩 뿌려놓아서 아주 분위기가 그럴듯 하옵니다, 제 다음번 조리 목표물이옵니다...
제가 이번에 구운 Marillen Kuchen 케잌이옵니다 (사진은 요리책에서 가져왔고요, 맹세코 제 케잌도 아주 유사하게 만들었었습니다, 호호), 한국의 살구와 비슷한 과일을 케익 위에 올린 것인데 맛이 아주 좋습니다, 역시 그놈의 파우더 설탕은 열심히 뿌리고 옆에 생크림을 곁들여 냈습니다...
오스트리아 사람들은 이런 단 케잌 종류와 초코렛에다가 진한 커피만 있으면 아주 땡입니다!
그래서 참고로 이가 좋은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도 이런 단 음식을 즐기면서 인생을 살아가고 싶어하니 할 수 없지요!!!
이 장마 통에 한국에서는 냉면만 잘 말아먹어도, 열무김치에다 말이지요,
여름을 잘 날 수 있는데,
침 꿀꺽!!!
비엔나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