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밤의 꿈
저희 집이 비엔나 중심가 1구역 옆 2구역이기 때문에 호텔들이 꽤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 구역에서 가장 이쁘장한 축에 끼는 스테파니 호텔입니다, 작아보여도 별 4개의 상급 호텔입니다!!!
이쁘장 하지요, 길 앞에는 전차가 다니는 철길이 보이고요, 그리고 오스트리아 국기가 휘날리고 있지요...
바로 이 길을 슬슬 걸어서 남편과 여름 밤 산책을 나왔다가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제가 야경을 촬영한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위의 호텔가를 지나면 도나우 카날이라고 도나우강을 다스리기 위해서 지류를 빼 내어서 만든 작은 강 위에 다리가 나타납니다, 중심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 다리를 꼭 거쳐야하지요, 그런데 바로 이 순간 불을 쫘악 켜고 막 달려가는 유람선과 마주쳐서 찍어보았는데 이 유람선이 꽤 빠르더군요, 도망가는 꼬리가 보이시지요...하여튼 사진에 아직 야경과 움직이는 물체에 대한 조화가 잘 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죄송!!!
그리고 재빨리 다시 찍었는데 어찌 셔터를 눌렀는지 또 아주 다른 사진이 박혀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 사진은 그 유람선이 다시 제 눈 앞에서 왔다 갔다하길래 불꽃놀이 버젼으로 다시한번 찍은 사진인데, 그런데로 봐줄만 하여 올려 보았습니다, 불 꽤 많이 켜고 다니는 유람선인 것 아시겠지요,
여름 밤을 즐기는 유람객들이 꽤 되었습니다...
어제 밤 산책 잘하고 들어왔지요???!!!
너무들 더우시면 한강고수부지로 가셔요, 죽여줍니다, 아주 바람이 시원하다 못해 춥더군요,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말이지요,
시원한 바람 마니 마니 쐬시고 더운 밤 푸욱들 주무셔요...
비엔나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