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감사 인사 드립니다. 기도해주셔서 힘이 났고 그리고
먼 길에서 와주셔서 깜짝,
젤 먼저 환영 식 때 이선희 수산나 자매님을 보았는데 바쁜 사람이 와서 놀랬고 그래
눈인사 몇 번 보냈으나 제 감으로는 응답 없는 것 같았어요. 전 양반이 못되나 봐요. ㅋㅋ
환영 식 끝나서 5월 19일 초대 받았지요. 가까운 곳이라서 꼭 참석 하고 싶고 내 마른 시래기 음식 솜씨도 보이고 싶은데 다음 날 우린 트리어 성지순례 떠나거든요. 전 담당 부서 일을 맡았기에 아~이고 네요.
다음엔 성체 조배 때 ( 양팔 기도) 변은희 크리스티나 자매님이 약간 뒤 늦게 오길래 올라오는 층계에서 잠깐 스톱 시켰더니만 글쎄 그대로 뒤돌아 돌 층계에 앉아 끝날 때까지 있더군요.
얼굴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은 관두고 차가운 돌 층계의 찬 가운에 감기라도 걸리지 않았나 은근 걱정입니다. 에고고,
파견의 날 김현정 클라라 자매님을 보고 순간 헤어스타일이며 여성미에 놀랐어요.
올 줄 알았더라면 자연스럽게 몇 마디 더 반가움을 표했을 턴데 … 에고고
하긴 엘리자벳 자매님이 온다는 것을 미리 알았지만 환히 웃는 그 얼굴을 보고 지나쳤지요.
3 년 전의 얼굴, 체크무늬 옷만 기억 했기에 그 때보다 약간 살이 오른듯함에 순간 깜박 했던 거지요. 에고고 .
이런 것 저런 것 생각하면 앞으로 더 잘해야지, 교육기간 동안의 일로서부터 후회가 되는 것들이 있네요. 한 편 선배님들의 기도, 참여의식, 등등에서 감사를 느끼고 있습니다. 기도와 사랑을 먹고 사는 사림이라는 것도. 그리고 이번에 잠시 참가자들을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막은 사람으로서 덕분에 한가지 얻어온 것이 있지요. 진행상 어려움이 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뜻이 있어서 이지만 내 하고 싶음을 한번 접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생각해본 겁니다. 일상의 작은 것 하나에서 하지 말라 하는 것을 그대로 따라 해보는 것이 쉽지 않다는것이지요. 이번에 새삼 생각해 본것은 밖에 나갈 생각을 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조용히 있는 참가자들이 아니라 왜 밖을 나가지 말라고 하느냐고 속으로라도 반항을 하는 참가자들이 있다면 엄마로서 아내로서 자기 주장을 내세우는 사람이 아닌가, 자기 인생을 어렵게 만드는 사람이 아닌가 하는 것이었지요.
이번엔 끝까지 계속 우겨서 나가고자 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작년의 경우엔 기어코 담배 때문에도 우겨서 나간 사람들이 있었고 강의실로 들어오라는데도 재빠르게 행동하지 않았지요.
글쎄 이분들의 얼굴색, 말과 행동이 거의 비슷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암튼 그보다도 매사에 있어 입에서 벌써 불쑥 튀어나오는 불평 아닌 불평하는 자신을 함께 생각해 본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다녀와서 스스로 만든 바쁨도 있었고 어제는 제 집에서 반 모임도 있었습니다. 정신 없이 늘어져 있는 물건들을 한곳에 몰아 넣고 구석구석 숨겨 놓았으니 이제는 다시 펼쳐 놓고 다시 정리해야 합니다. ㅜㅜ . 평생을 요 모양이라니 깐 요 ㅜㅜ
꽃들이 피어나 참으로 아름답던데 비가 오네요. 땅과 여러 면을 보아서는 비가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기도든 직접이든 만나서 좋은 시간들에 감사하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