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어느 날

2012. 2. 8. 오후 11:15:23

글자
 
 
 
 
 
      
         추위 속에서도 밝은 햇살이 비춥니다.
        
          그 햇살 속에 문득 님이 떠오릅니다.
 
         어찌해서 당신은 더러운 저를 사랑하셨습니까?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희생하셨습니까?
    
         당신은 나에게 직접 말해 주지 않으셨지요.
   
        
         하지만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당신도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을.    
  
        그리고 많은 후회를 하셨겠지요.
 
   
        수많은 날들이, 세월이 흘러
   
        나는 이제야 조용히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님의 희생, 사랑 때문에도
 
        나는 나다움으로 잘살아야 한다고 .

 
      ( 햇살이 밝네요. 사랑받은 날들,님들  생각해 보며....)    

댓글 3

  • 2012년 2월 8일 오후 11:43

    ^ ^ 감사...그럼에도 오랜시간 부어주신 남의, 님의 희생과 사랑 때문에라도 나는 나다움으로 잘 살아야한다는데 동감합니다..

  • 2012년 2월 9일 오전 12:49

    감사합니다... 사랑받은 날들..인데 아무 느낌없이 살때가 참 많은것 샅아요.시 참 잘 쓰시는것 같아요.

  • 2012년 2월 9일 오전 2:03

    그러게요. 참 잘 표현하시는 것 같아요.. 내가 나다움으로 살 수있게 받아들여주는, 응원해 주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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