己所不欲 勿施於人

2015. 5. 17. 오후 3:44:03

글자

 

  

 

己 : 자기 기  所 : 바 소  不 : 아닐 불  欲 : 하고자 할 욕
勿 : 말 물  施 : 베풀 시  於 : 어조사 어  人 : 사람 인

'내가 하고자 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베풀지 말라'라는 뜻으로, 자기 스스로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다른 사람에게도 시키지 말라는 것이다.
공자(孔子:BC 552∼BC 479)의 가르침을 전하는 《논어(論語)》〈위령공편(衛靈公篇)〉에 나오는 다음 구절에서 유래하였다.

중국 춘추시대 위(衛)나라의 유학자
자공(子貢:BC 520?∼BC 456?)이 공자에게 "제가 평생 동안 실천할 수 있는 한 마디의 말이 있습니까" 하고 묻자, 공자는 "그것은 바로 용서의 '서(恕)'이다[其恕乎]. 자신이 원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도 하지 말아야 한다[己所不欲勿施於人]"라고 말하였다.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은 다른 사람도 마땅히 하기 싫어할 것이기 때문에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을 남에게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내가 상대편에게 굽실거리고 싶지 않으면 상대편도 나에게 굽실거리는 것을 바라지 말아야 하듯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용서하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인격을 존중해야 한다는 가르침이다. 

출처 : 두산백과

 

 

오늘의 한자 : 己所不欲勿施於人(기소불욕 물시어인), 恕(서)

 

恕(서)

자공이 공자님께 물었다. “한 마디 말씀으로 평생토록 행할만한 것이 있습니까?” 공자님께서 말씀하셨다. “서() 일 것이다. 자기가 하고 싶지 않은일은 남에게도 시키지 말라는 말이다.”

공자님이 말씀하신 용서할 서()자는 같다는 의미의 같을 여() 자와 마음 심() 자가 합쳐진 형성문자로 결국 서로가 같은 마음을 가진다는 뜻을 담고 있기 때문에 어찌보면 상대와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라는 역지사지(易地思之)와도 맥()을 같이 한다.

우리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상대의 마음이 내 마음과 같다고 착각을 하면서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고민해 봐야 한다.

자식이 책을 읽고 싶지 않은데도 책을 읽히는 것이 사랑이라고 믿고, 자식이 가고 싶지 않은 길을 가게 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믿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돌아보라는 말이다.

진정한 사랑은 상대에 대한 깊은 배려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출처: http://blog.naver.com/sd1209/220094499932

 

 

 

 
Over The Rainbow
 
 

Moon River - Breakfast at Tiffany's (Audrey Hepburn ,오드리햅번)

 

 

황금률 (마태7,12

 “그러므로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형제가 죄를 지으면 몇 번이고 용서하여라 (마태18,21-22) 

그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다가와,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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