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나에게도 재앙이 임하는가?(묵시6:1-11)

2021. 4. 18. 오전 7: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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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왜 하느님의 백성인 나에게도 재앙이 임하는가?



(묵시6:1-11)


나는 어린 양이 그 일곱 봉인 중의 하나를 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그리고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우뢰 같은 소리로 '나오너라하고 외치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2 그리고 보니 흰 말 한 필이 있고 그 위에 탄 사람은 활을 들고 있었습니다그는 승리자로서 월계관을 받아썼고또 더 큰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 나아갔습니다. 3 어린 양이 둘째 봉인을 떼셨을 때에 나는 둘째 생물이 '나오너라하고 외치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4 그러자 다른 말 한 필이 나오는데 이번에는 붉은 말이었습니다그리고 그 위에 탄 사람은 세상에서 평화를 없애 버리고 사람들로 하여금 서로 죽이게 하는 권한을 받았습니다곧 큰 칼을 받은 것입니다. 5 어린 양이 세째 봉인을 떼셨을 때에 나는 세째 생물이 '나오너라하고 외치는 음성을 들었습니다그리고 보니 검은 말 한 필이 있고 그 위에 탄 사람은 손에 저울을 들고 있었습니다. 6 그러자 '하루 품삯으로 고작 밀 한 되아니면 보리 석 되를 살 뿐이다올리브기름이나 포도주는 아예 생각하지도 말아라하는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그것은 네 생물 한가운데서 들려오는 듯했습니다. 7 어린 양이 네째 봉인을 떼셨을 때에 나는 네째 생물이 '나오너라하고 외치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8 그리고 보니 푸르스름한 말 한 필이 있고 그 위에 탄 사람은 죽음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그리고 그 뒤에는 지옥이 따르고 있었습니다그들에게는 땅의 사분의 일을 지배하는 권한 곧 칼과 기근과 죽음그리고 땅의 짐승들을 가지고 사람을 죽이는 권한이 주어졌습니다. 9 어린 양이 다섯째 봉인을 떼셨을 때에 나는 하느님의 말씀 때문에 그리고 그 말씀을 증언했기 때문에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영혼이 제단 아래 자리잡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10 그들은 큰 소리로 '거룩하시고 진실하신 대왕님우리가 얼마나 더 오래 기다려야 땅 위에 사는 자들을 심판하시고 또 우리가 흘린 피의 원수를 갚아 주시겠습니까?' 하고 부르짖었습니다. 11 또 그들은 흰 두루마기 한 벌씩을 받았습니다그리고 그들처럼 죽임을 당하기로 되어 있는 동료 종들과 형제들이 다 죽어서 그 수가 찰 때까지 잠시 쉬라는 분부를 받았습니다.

 

이제 6장 일곱 인으로 들어갑니다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을 하느님으로부터 받아 드시고 드디어 인을 하나하나 떼십니다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렸지만 여러분께서 이 일곱 재앙의 부분을 읽으실 때 단순히 역사적시간적 순서로 배열된 사건으로 보시면 안 되는 것입니다이 일곱 인일곱 나팔일곱 대접의 이야기는 성경 전체의 계시의 내용이 그렇듯이 반복적이며 점진적이며점층적으로 기록된 것입니다. 잘 보시면 인의 재앙에서는 땅의 1/4이 재앙으로 피해를 입고 나팔 재앙에서는 1/3대접 재앙에서는 전체가 멸망해 버리는 식으로 그 재앙의 색채와 인상이 점진적으로 더욱 짙어지고 확연하게 드러나는 것입니다.

마치 파라오가 꾼 이야기 같은 것입니다창세기 41장에 보면 애굽의 파라오가 꿈을 꾸고 드디어 그 꿈을 해몽하기 위해 요셉이 감옥에서 나오는 장면이 있습니다.

흉악하고 파리한 일곱 소와 살진 일곱 소가 꿈에 나타났는데 흉악하고 파리한 소 일곱 마리가 살진 소 일곱 마리를 잡아먹습니다그리고 바로 실한 이삭 일곱 개와 세약한 이삭 일곱이 나오는데 그 세약한 이삭이 실한 이삭을 삼킵니다이 꿈은 그 내용의 변화 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곱 해 풍년이 들것이고 일곱 해 흉년이 들것이라는 것을 반복적이며 점진적으로 중복해서 묘사를 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이 일곱 재앙의 부분은 우리 독자인 하느님의 백성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점진적이며 반복적인 기법으로 종말에 일어나는 재앙을 기록한 것입니다그래서 일곱 번째 인이 떨어질 때 일곱 나팔이 등장하고 일곱 번째 나팔을 불 때 일곱 대접이 등장하는 것입니다일곱 인이 일곱 나팔을 물고 있고 일곱 나팔이 일곱 대접을 물고 있는 형국입니다그러니까 여러분이 일곱 인을 잘 이해하시면 일곱 나팔과 일곱 대접은 쉽게 이해하실 수가 있습니다.

먼저 이 일곱 인에 대한 내용을 분석을 해보면 4+3의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먼저 말 탄 자 넷이 나오고 그 다음에 세 개의 인이 붙어 있습니다.

다섯 번째 인부터는 마치 TV화면이 바뀌는 것처럼 다른 장면들이 나옵니다나팔 재앙도 마찬가지고 대접 재앙도 마찬가지입니다. 4+3의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일곱 인의 재앙 중 처음 네 재앙에는 모두 말 탄 자가 등장합니다.

처음에 백마를 탄자가 등장하고 두 번째 인에서 붉은 말세 번째 인에서 검은 말, 네 번째 인에서 청황색 말 탄 자가 등장합니다이 말 탄자가 누구인가에 대한 의견이 아주 분분합니다. ‘말 탄자는 예수다아니다적그리스도다천사다’ 여러 가지 의견 이 많습니다만 제 견해로는 그 말 탄자들이 누구인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그 말 탄자들이 등장함으로써 성경이 우리에게 주고 자 하는 메시지를 잘 이해할 수만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먼저 요한이 이 말 탄자들이 등장하는 부분을 구약의 어디에서 인용을 했는지를 찾아보면서 차근차근 오늘 본문의 내용을 해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즈가1:7-12) 7 다리우스 제이 년 십일월 곧 스밧월 이십사일야훼의 말씀이 예언자 즈가리야에게 내렸다즈가리야는 베레기야의 아들이요이또의 손자였다. 8 내가 밤에 환상을 보니낮은 곳에 소귀나무들이 있는데그 사이에 한 기사가 붉은 말을 타고 서 있었다그리고 그 기사 뒤에는 붉은 말잿빛 말흰 말을 탄 기마대가 늘어서 있었다. 9 내가 '나리이것이 웬 기마대입니까?' 하고 묻자그 천사가 '이것이 웬 기마대인지 알려 주리라하며, 10 소귀나무들 사이에 서서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다. '이들은 야훼께서 세상을 순찰하라고 보내신 자들이다.' 11 그러자말 탄 사람들이 소귀나무 사이에 서 있는 야훼의 천사에게 '세상을 돌아보니사람들이 평안히 살고 있었습니다하고 보고하였다. 12 이 말을 듣고 그 천사가 야훼께 아뢰었다. '만군의 야훼여언제까지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을 불쌍히 여기시지 않으시고 내버려 두시렵니까주께서 노하신 지 이미 칠십 년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말 탄 자들이 인용이 된 것입니다그런데 그 말 탄 자들이 무엇을 하던 자들이었습니까하느님으로부터 세상에 두루 다니도록 보내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무엇을 하도록 보내심을 받은 걸까요이 즈가랴서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면 조금 도움이 될 겁니다이 즈가랴 예언자는 BC520 년경 사람입니다BC931년에 이스라엘이 북 이스라엘과 남 유대로 갈라지고 BC722년에 북 이스라엘이 아시리아에게 망했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BC586년에 남 유대가 바베론에게 망하고 그들이 포로로 끌려갔었습니다그런데 그 바벨론이 페르시아라는 나라에게 망하고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귀향을 명령했습니다그들의 성전을 재건하도록 귀향을 시킨 것입니다그 때 그들의 총독이 즈룹바벨이었습니다즈룹바벨은 유대인으로서 유대인의 총독이 된 사람입니다그런데 이제 사마리아인으로 불리게 된 북 이스라엘 사람들과 페르시아 고레스 왕의 신하들의 방해로 성전 재건이 10년 만에 중단이 되었습니다그 때 이스라엘을 책망하고 독려하며 성전재건을 촉구한 선지자가 바로 즈가랴입니다그러니까 이스라엘이 그러한 하느님의 진노로 인한 재앙을 당 하던 시기에 그 말탄자들이 세상에 보내어진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들은 하느님의 진노의 메시지를 가지고 땅에 두루 다니며 전 하던 메신저들인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 말탄자가 어떤 존재인가를 천사냐예언자냐이런 것을 궁금해 하시지 말고 그 말탄자들이 무엇을 전했는지를 보시면 됩니다그러니까 그 말탄자들을 어떤 존재로 이해하시려고 하시기보다 그 말탄 자들은 하느님의 재앙의 내용을 묘사하고 있다라고 이해를 하시는 편이 훨씬 성경의 이해에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그런데 왜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느님 나라의 완성재창조의 내용이 적힌 책을 여시는데 인을 떼시는 족족 재앙이 이 땅에 내리는지 여러분 궁금하지 않으세요복음이 적혀있는 책이라면서요그런데 왜 재앙만 나옵니까그리고 왜 하느님의 백성들까지 그 재앙 속에 함께 던져져야 하지요그 문제를 잘 이해하셔야 합니다.


(예제14:12-23) 12 야훼께서 나에게 말씀을 내리셨다. 13 '너 사람아어느 나라가 나를 거역하여 잘못을 저질렀는데 내가 손을 뻗쳐 한재를 내려 그 백성의 밥줄을 끊고 사람과 짐승을 없애 버린다고 하자. 14 그리고 거기에 노아나 다넬이나 욥 같은 사람이 있다고 하자그 세 사람도 옳게 산 덕분에 자기들의 목숨이나 겨우 건질 수 있으리라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15 또 내가 그 땅에 맹수를 보내어 그것들이 돌아다니며 아이들을 잡아먹어 사람의 그림자조차 비치지 않게 되고 온 지방이 쑥밭이 된다고 하자. 16 거기에 그 세 사람이 있다고 해도 자기들의 목숨이나 겨우 건질 수 있을 뿐 아들 딸의 목숨도 건지지 못한 채 온 땅은 쑥밭이 되고 말리라반드시 그렇게 되고야 만다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17 또 내가 그 나라에 적군을 끌어 들여그들이 돌아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칼로 무찔러 버린다고 하자. 18 거기에 그 세 사람이 있다고 해도 자기들의 목숨이나 겨우 건질 수 있을 뿐 아들딸의 목숨도 건지지 못할 것이다반드시 그렇게 되고야 만다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19 또 내가 그 나라에 염병을 퍼뜨린다고 하자또 울화를 터뜨려 유혈참극을 벌이고 사람과 짐승을 모두 전멸시킨다고 하자. 20 거기에 노아나 다니엘이나 욥이 있다고 해도 별수 없으리라옳게 산 덕분에 제 목숨이나 겨우 건질 수 있을 뿐 아들 딸 하나 건지지 못하리라반드시 그렇게 되고야 만다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21 주 야훼가 말한다내가 예루살렘에 적군을 끌어 들이고 기근이 들게 하고 맹수가 들끓고 염병이 퍼지게 하리라이렇게 네 가지재앙으로 예루살렘을 벌하여 사람과 짐승을 없앨 때, 22 그 안에서 죽지 않고 살아남았다가 아들딸을 끌고 나올 사람이 있어 너희에게 오면너희는 내가 그의 고약한 행실을 보고 재앙을 내려 예루살렘을 멸망시킨 일이 차라리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23 그들의 고약한 행실을 보고야 너희는 차리리 잘 되었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그제야 너희는 내가 예루살렘을 친 일이 공연한 일이 아니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하느님께서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한 경고를 하십니다그런데 그 방법이 계시록의 네 가지 인의 재앙의 내용과 같습니다칼과 기근과 질병입니다그 재앙이 얼마나 엄중하고 철저한 것인지 하느님이 의인이라고 일컬은 노아다니엘욥이 거기에 있다 하더라도 그들의 자식들마저도 거기서 건져지지 못할 것이라고 두 번이나 반복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22절에 보시면 거기서 나오는 자들이 있는데 그들이 바로 남은 자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그들이 그 재앙을 모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재앙을 함께 당하는데 그들은 하느님 앞으로 나오는 계기가 되고 나머지들에게는 무서운 심판이라는 뜻입니다하느님의 백성들도 재앙에 그대로 노출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조금 더 깊이 들어가 보지요왜 하느님의 백성들에게도 재앙이 임하는가?


(즈가6:1-7) 1 또다시 고개를 들고 보니놋쇠로 된 두 산 사이에서 병거 네 대가 나오는데 첫째 병거는 붉은 말들이둘째 병거는 검은 말들이, 3 세째 병거는 흰 말들이네째 병거는 짙은 점박이 말들이 끌고 있었다. 4 내가 나와 말하던 그 천사에게, '나리이것이 무엇입니까?' 하고 묻자 그 천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5 '이 네 병거는 하늘의 영들이다이 영들은 온 천하의 주님을 들어 가 뵈옵고 이제 막 나와 사방으로 떠나는 길이다. 6 붉은 말들은 동녘 땅으로검은 말들은 북녘 땅으로흰 말들은 서녘 땅으로점박이 말들은 남녘땅으로 나갈 말이다.' 7 그 씩씩한 말들은 나가서 온 세상을 순찰하라는 명령을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여기도 똑같이 네 말이 끄는 병거가 등장합니다역시 하느님의 심판과 저주재앙을 전하기 위해 세상으로 보내심을 받습니다그리고 땅에 두루 다닙니다그런데 그들이 어디서 나옵니까두 산 사이에서 나옵니다이게 심판과 저주를 전하는 말 탄 자들을 이해하는데 아주 중요한 key입니다두 산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즈가랴서로 가서 밝혀드리겠습니다.


(즈가14:1-5) 1 너희가 앉은 자리에서 털리는 날야훼의 날이 온다. 2 야훼께서 일어서시어 뭇 민족을 다 모아다가 예루살렘을 치시리니 성은 함락되고 집은 헐리며여자들은 겁탈당하고성의 주민은 반만 남고 다 잡혀 가리라그러나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3 그 때 야훼께서 싸움이 터질 때마다 적진을 향해 돌진하셨듯이 출동하시리라. 4 그 날그가 예루살렘 동편에서 마주보고 있는 올리브산에 우뚝 서시면올리브산이 갈라져 절반은 북쪽으로절반은 남쪽으로 물러나 큰 골짜기가 동서로 뻗을 것이다. 5 그 바람에 고아에서 야솔까지 뻗은 힌놈 골짜기가 유다 왕 우찌야 시대에 지진으로 메워진 것처럼 메워지리라그 뒤에 야훼 하느님께서 당신의 백성으로 뽑으신 사람들을 모두 이끌고 오실 것이다.


하느님께서 올리브산에 서시니 그 올리브산이 둘로 갈라지고 그 갈라진 두 산 사이골짜기로 모든 백성들이 도망하는 장면입니다예수님께서도 자주 올리브산에 오르시는 모습을 복음서에서 볼 수 있습니다그것은 이렇게 메시아적 예언의 성취가 이루어지는 곳이기 때문에 복음서 기자들이 일부러 그 곳의 지명을 기록해 놓은 것입니다올리브산에서 마지막 종말 때에 관한 강화를 하시기도 하고 올리브산에 있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자주 기도를 하시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루가22:39) 39 예수께서 늘 하시던 대로 밖으로 나가 올리브산으로 가시자 제자들도 뒤따라갔다.


예수님께서 습관처럼 가시던 곳입니다그 올리브산의 그리스도 앞으로 오는 자들이 구원을 얻을 것이라는 표현인 것입니다구원이 이루어지는 그 두 산 사이골짜기에 대한 이야기는 성경의 여러 군데에서 등장합니다솔로몬 성전도 그 입구에 두 기둥이 있습니다성전에 들어가는자 즉하느님의 보좌 앞으로 갈 수 있는 자들은 반드시 그 두 산 사이를 통과해야 한다는 상징입니다그리고 또 두 산이 어디에 나오지요신명기 11장으로 갑니다.


(신명11:26-30) 26 보아라오늘 내가 너희 앞에 축복과 저주를 내놓는다. 27 내가 오늘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느님 야훼의 명령에 복종하여 복을 받겠느냐? 28 아니면 너희 하느님 야훼의 명령에 불복하여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길에서 벗어나 알지도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라 가서 저주를 받겠느냐? 29 네가 이제 들어 가 차지하려는 땅으로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이끌어 주셔서 그리로 들어가게 되거든그리짐산에서는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산에서는 저주를 선포하여라. 30 이 두 산은 너희가 알다시피 요르단강 건너 해지는 쪽아라바에 사는 가나안 사람들의 땅에 있는데 길갈을 마주 보며 서 있고 그 옆에는 모레의 상수리나무가 서 있다.


두 산이 나오지요하나는 축복의 산인 그리짐산 다른 하나는 저주의 산인 에발산입니다.

하느님의 율법을 지키면 그리짐 산에서 축복을 받고 율법을 지키지 못하면 에발 산에서 저주를 받는 것입니다그런데 하느님의 백성들 더러 그리짐 산이 아닌 골짜기로 도망을 하라고 합니다우리 인간은 절대 그 율법을 완전하게 지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그러니까 골짜기로 도망을 가라는 것입니다그 골짜기는 축복과 저주가 동시에 임하는 곳입니다.

그러니까 세상에 심판과 재앙을 선포하는 메신저들이 그 두 산 사이에서 나온다는 것은 그 재앙이 하느님의 백성들에게는 그들의 구원의 완성에 꼭 필요한 것이라는 것이지요?

 

(즈가1:8) 8 내가 밤에 환상을 보니낮은 곳에 소귀나무들이 있는데그 사이에 한 기사가 붉은 말을 타고 서 있었다그리고 그 기사 뒤에는 붉은 말잿빛 말흰 말을 탄 기마대가 늘어서 있었다.


역시 네 말이 어디에 있습니까골짜기에 있습니다그런데 이 골짜기’‘메쭈라가 이사야서 4427절에서는 다르게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이사44:27) 27 나는 명령한다. '바다야말라 버려라.' 바다의 물줄기를 내가 말리리라.


마쭈라’‘골짜기가 바다의 깊은 곳이라고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그러니까 말 탄 자가 골짜기에 서있고 그들이 거기서 나온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바다의 깊은 곳에서 나온다는 것이지요성경에서 바다의 깊은 곳은 죽음 저주심판을 상징하지요그래서 요나가 바다 깊은 곳에 빠졌을 때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라고 그 곳을 음부라고 표현을 합니다그리고 바로의 군대가 바다에 빠져 수장 될 때도 그 깊음’ ‘마쭈라라는 단어가 쓰입니다.


(출애15:3-5) 3 야훼는 용사그 이름 야훼이시다. 4 파라오의 병거와 군대를 바다에 처넣으시니 빼어난 장교들이 홍해바다에 빠지더라. 5 깊은 바다가 덮치니깊은 물속에 돌처럼 잠기더라.


그들이 돌처럼 음부로죽음으로 가라앉았다는 표현입니다그 죽음과 저주와 심판에서 건져 올려 내는 것이 바로 구원이요재창조인 것입니다.


(시편 68:22) 22 주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너를 바산에서 데려 오리라바다 밑바닥에서 끌어 올리리라.


하느님께서 하느님의 백성들을 재창조해 내시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옛 사람을 죽이시는 것입니다심판으로 저주로 재앙으로 죽이시는 것입니다그래야 새로운 사람이 창조되는 것입니다.

 

(예레렘31:32-33) 32 이 새 계약은 그 백성의 조상들의 손을 잡아 에집트에서 데려 내 오던 때에 맺은 것과는 같지 않다나는 그들을 내 것으로 삼았지만그들은 나와 맺은 계약을 깨뜨리고 말았다귀담아 들어라. 33 그 날 내가 이스라엘 가문과 맺을 계약이란 그들의 가슴에 새겨 줄 내 법을 말한다내가 분명히 말해 둔다그 마음에 내 법을 새겨주어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하느님께서 남편이 되어서 손을 잡고 끌고 가는데도 변하지 않는 것이 타락한 인간인 것입니다그래서 하느님께서 새 언약을 주셨습니다너희를 구원하기 위해서는 너희를 죽이고 다시 새롭게 만드는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의 구원에는 반드시 심판과 저주와 재앙 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입니다창세기의 첫 창조 때도 그러한 힌트가 나오지요?


(창세1:2) 2 땅은 아직 모양을 갖추지 않고 아무 것도 생기지 않았는데어둠이 깊은 물 위에 뒤덮여 있었고 그 물 위에 하느님의 기운이 휘돌고 있었다.


창조의 보증으로 서 계신 성령하느님께서 어디에 계십니까깊음 위수면 위에 운행하십니다새 창조는 죽음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창세7:20-23) 20 물은 산들을 잠그고도 열다섯 자나 더 불어났다. 21 새나 집짐승이나 들짐승이나 땅 위를 기던 벌레나 사람 등 땅 위에서 움직이던 모든 생물이 숨지고 말았다. 22 마른 땅 위에서 코로 숨쉬며 살던 것들이 다 죽고 말았다. 23 이렇게 야훼께서는 사람을 비롯하여 모든 짐승들길짐승과 새에 이르기까지 땅 위에서 살던 모든 생물을 쓸어 버리셨다이렇게 땅에 있던 것이 다 쓸려 갔지만노아와 함께 배에 있던 사람과 짐승만은 살아남았다.

새 언약재창조는 이렇게 죽음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창세8:15-19) 15 하느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16 '너는 아내와 아들들과 며느리들을 데리고 배에서 나오너라. 17 새나 집짐승이나 땅에서 기어 다니는 길짐승까지너와 함께 있던 모든 동물을 데리고 나와 땅 위에서 떼지어 살며 새끼를 많이 낳아 땅 위에 두루 번져나게 하여라.' 18 노아는 아내와 아들들과 며느리들을 데리고 배에서 나왔다. 19 들짐승과 집짐승과 새와 땅 위를 기어다니는 길짐승들도 그 종류별로 모두 배에서 따라 나왔다.


다 죽고 그 재앙 속에서 하느님의 백성들남은 자만 건져졌습니다죽음에서 재앙에서바다 깊은 곳에서 건져졌습니다다시 시작되는 이 모습을 보세요창세기의 첫 창조 때와 흡사하지요이렇게 구원을 받는 자들은 심판과 저주의 산인 에발 산과 축복의 산인 그리짐 산 사이의 골짜기로 피하여 거기서 살게 되는 자들입니다그 곳은 재앙과 심판이 여전히 있는 곳이지만 그 모든 것은 새 창조재창조의 한 과정이요우리 하느님의 백성들의 옛 성품경향사륵스집착중독통제 성향자기 방어들을 죽여 버리는 역창조의 장소요그 과정을 통과하여 결국은 하느님 나라의 백성으로서의 완성이완전한 새로운 창조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그래서 신자의 삶에도 똑같이 재앙이 있고 고난이 있는 것입니다하느님께서 어린양을 시켜 인봉을 떼시는데 그 곳에 재앙만 가득한 이유가 바로 이러한 이유인 것입니다여러분은 이 땅에 끊이지 않는 전쟁과 기근과 자연 재해와 늘 새롭게 나타나는 불치의 전염병들에 악인들과 동일하게 노출이 될 것입니다그러나 여러분은 그러한 일들을 당하시거나 지켜보면서 왜 나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야?’‘하느님이 계시는데 왜 저런 불쌍한 사람들이 생겨?’ 라고 하느님을 원망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은 허리케인 카타리나가 휩쓸고 간 뉴올리언즈를 보면서 쓰나미가 휩쓸고 간 인도네시아를 보면서 순례 행진을 하다가 수천 명이 압사를 당한 이라크를 보면서 그리고 여러분의 인생에 일어나는 재앙들을 보시면서 하느님의 심판은 정말 무시무시한 것이구나.’ ‘정말 마지막 최후의 심판이 닥치게 되면 저런 모든 재앙을 다 더한 것의 수 억만 배 무서운 저주가 세상을 덮칠 텐데 태풍 하나가 도시 하나를 날려 버릴 수 있다면 하느님의 모든 진노가 쏟아 질 그 최후의 심판과 저주는 얼마나 무서울까정말 성경에 기록된 대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역사는 진행되어져 가는구나. 지금 이 순간에도 우주는 결국 그 무시무시한 심판과 저주 속으로 급격히 빨려 들어가고 있구나.’ 그리고 우리도 마땅히 그러한 저주 속에 떨어져야 하는 자들인데 어떻게 우리는 예수를 믿고 거기서 건짐을 받게 되었나우리는 얼마나 복 받은 자들인가더욱 더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고 하느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잘 살아내야겠다내가 내 인생의내 존재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붙들고 있는집착하고 있는 것들은 결국 저렇게 하릴없이 물에 잠기고 불타버릴 것들이구나이제 하나하나 놓는 연습을 해야겠다그리고 우리 하느님께만 전적으로 나를 맡기고 의지 해야겠다’ 하고 우리의 신앙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계기로 삼으셔야 되는 것입니다이 땅에 내리는 재난은 이렇게 두 가지 이중성이 있는 것입 니다.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엄중한 경고로 믿는 자들에게는 그들을 정결케 하는 성화의 수단으로 쓰이는 것입니다.


(루가13:4-5) 4 또 실로암 탑이 무너질 때 깔려 죽은 열여덟 사람은 예루살렘에 사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죄가 많은 사람들인 줄 아느냐? 5 아니다잘 들어라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망할 것이다.'


실로암에 있는 망대가 무너져서 사람이 열여덟 명이 죽었습니다사람들은 그들이 무슨 죄를 지어서 벌을 받은 것으로 생각을 했습니다그러나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너희보다 죄가 많아서가 아니다그러한 재앙을 너희에게 보여주는 것은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그처럼 망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려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 절대 놓치지 마셔야 할 것은 그 인봉을 누가 떼시는가를 확실하게 기억하십시오그 책의 인봉을 여러분을 위해 목숨까지 버리신 예수 그리스도가 떼신다는 것을 놓치지 마십시오그 분이 주어입니다그 분이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역사의 주인 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일어나는 그 모든 것은그것이 재앙일지라도 우리의 유익인 것입니다.

솔로몬이 전도서를 언제 썼습니까자기는 하느님을 잘 섬기는 자인 줄 착각하고 살았는데 나중에 여러 첩을 거느리고 그 첩들의 우상에게 절하고 하는 자기를 보면서 다윗의 시편에 나오는 상한 심령이 되어 모든 것은 헛되다는 고백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다윗이 물맷돌로 골리앗을 부수었을 때가 아니라 밧세바를 범하고 그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통과하며 다윗은 다윗 이 된 것입니다여러분에게 닥치는 고통과 재앙은 여러분을 이러한 하느님의 백성다움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죽으십시오.

우리는 죽어야 살 수 있습니다죽어야 부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애굽에서 장정 60만 명이 나와서 광야에서 다 죽고 새 사람 60만 명이 가나안에 들어갔듯이 여러분의 옛 사람을 반드시 이 광야 같은 세상에서 죽여 버리십시오여러분이 어디로부터 구원을 받았고 무엇에 의해 구원을 받았으며 무엇을 위해 구원을 받으셨는지만 명확하게 인식하고 계신다면 오늘 이 설교는 쉽게 이해할 수 있으실 것입니다

saved from what? 하느님의 진노 saved by what? only by grace, saved for what? 이사야서 473절을 보시면 이 백성은 내가 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했다라고 명기가 되어 있습니다. ’무엇을 위해서 입니까?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여러분의 영광이 아닌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의 호의호식이나 여러분의 만사형통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하느님 나라 백성다운 자가 되어 그 것이 하느님의 영광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 하느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예수 믿고 잘 먹고 잘 살 생각 마시고 예수 믿고 환난과 고난을 맞서서 이겨내시며 옛 사망의 몸을 죽이고 거룩한 자로 지어져 가셔야 하는 분들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거기가 우리의 목표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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