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구마모토 또 강진..한밤 7.3 강진에 긴급대피·주택붕괴 속출

2016. 4. 16. 오전 5: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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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구마모토 또 강진..한밤 7.3 강진에 긴급대피·주택붕괴 속출
 

심야에 긴급 대피…"무너진 가옥에 주민 매몰돼 수색"

한때 쓰나미주의보 내렸다가 해제…

(구마모토 도쿄 =연합뉴스) 조준형 이세원 특파원= 14일 강진이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에 16일 심야에 또 강진이 발생해 피해가 속출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1시 25분께 구마모토현에서 리히터 규모 7.3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9시26분 인근에서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한 지 만 하루를 조금 넘겨 또 발생한 강력한 여진이다.

(마시키<日구마모토현> AP/교도=연합뉴스) 14일 지진 발생 후 소방대원들이 구마모토현 마시키마치(益城町)에서 지진으로 무너진 가옥의 피해 상황을 살펴보는 모습.
(마시키<日구마모토현> AP/교도=연합뉴스) 14일 지진 발생 후 소방대원들이 구마모토현 마시키마치(益城町)에서 지진으로 무너진 가옥의 피해 상황을 살펴보는 모습.
(구마모토=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16일 새벽 일본 구마모토현을 강타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구마모토 시내 호텔 투숙객들이 인근 편의점 주차장에 긴급 대피한 모습이다.
(구마모토=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16일 새벽 일본 구마모토현을 강타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구마모토 시내 호텔 투숙객들이 인근 편의점 주차장에 긴급 대피한 모습이다.
일본 구마모토 7.1강진, 쓰나미주의보     (도쿄=연합뉴스) 16일 오전 1시 25분께 일본 구마모토현에 규모 7.1로 추정되는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의 영향으로 쓰나미(지진 해일)가 우려된다며 쓰나미주의보를 발령했다. 사진은 기상청이 공개한 쓰나미 예상도. 2016.4.16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sewonlee@yna.co.kr
일본 구마모토 7.1강진, 쓰나미주의보 (도쿄=연합뉴스) 16일 오전 1시 25분께 일본 구마모토현에 규모 7.1로 추정되는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의 영향으로 쓰나미(지진 해일)가 우려된다며 쓰나미주의보를 발령했다. 사진은 기상청이 공개한 쓰나미 예상도. 2016.4.16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sewonlee@yna.co.kr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새벽 지진의 진원지는 북위 32.8도, 동경 130.8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10㎞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지진으로 구마모토현 아소시에서 진도 6을 조금 넘는 진동이 관측되는 등 일대가 심하게 흔들렸다.

또 이 지진에 이어 약 30분간 진도 4~6의 여진이 5차례 정도 뒤따랐다.

지진 발생 직후 일본 기상청은 높이 1m 정도의 지진해일(쓰나미)가 예상된다며 주의보를 발령했다가 해제했다.

이번 지진으로 구마모토 시내에서는 방 안의 물건들이 줄줄이 쓰러질 정도의 격렬한 흔들림이 반복적으로 감지됐다.

구마모토현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으며, 구마모토 시내 호텔 투숙객들에게 인근 주차장 등으로의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진 발생 후 주택이 무너졌다는 신고와 무너진 건물에 깔렸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으며 현지 병원으로 부상자가 속속 이송되고 있다.

교도통신은 주민들이 건물 잔해에 매몰된 사람을 구하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구마모토 지역 신문사 건물이 훼손됐다고 전했다.

인근에 있는 센다이(川內)원전과 이카타(伊方)원전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은 이번 지진이 14일 오후 9시26분 발생한 규모 6.5· 진도 7의 구마모토 지진의 여진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15일까지 사망자 9명이 확인됐으며 부상자가 1천 명이 넘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기상청은 1주일 정도 강한 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jhcho@yna.co.kr

(끝)


일본 지진, 16일 구마모토현 진도 규모 7.1…쓰나미 주의보 발령


일본 규슈 지방 구마모토현에 발생한 지진으로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16일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1시 25분께 구마모토 현 구마모토 지방에서 진도 7.1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진앙의 깊이는 10킬로미터다.

기상청은 인근 해역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사진=일본 기상청 지진 정보)


일본 지진, 구마모토 강진 사망자 9명.부상자 1000여명 발생


[뉴스포스트=안옥희 기자] 14일 저녁 일본 규슈에서 진도 7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9명이 사망하고 10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NHK는 14일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총 104차례 이어진 지진으로 15일 오전 6시 기준 9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또 구마모토 일대에서 지진의 여파로 가옥 수십여 채가 붕괴하고 화재가 발생해 476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을 포함해 총 916명의 부상자가 보고됐다고 전했다.

이어 15일 오전 2시 기준 약 3만3000명의 주민이 대피소로 피신한 상태라고 NHK는 전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저녁 9시 26분 규슈 구마모토 현에서 규모 6.5로 추정되는 지진이 처음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2.7도, 동경 130.8도이며, 진원은 지하 10km 지점이다. 기상청은 첫 지진 발생 후 구마모토 현 중부 마시키 정에서는 진도 7의 흔들림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또 첫 지진이 발생한 14일 저녁 9시 26분부터 15일 새벽까지 총 104차례의 지진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앞으로 일주일 정도는 진도 6에 육박하는 여진이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에서 진도 7의 지진이 관측된 것은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이후 5년 만이다.

한편, 이날 발생한 일본 지진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부산, 울산, 제주 등에서 지진 여파가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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