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적 추위', 체감온도 영하 30도 최강한파
2016.01.24. 09:17
집 나가면 고생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날이다. 24일 기상청은 전국 곳곳에 한파 특효를 발효했다. 서울이 최저기온 영하 18도며 체감온도는 영하 25도까지 떨어질 예정.
철원 기온이 영하 24도, 서울도 영하 18도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특히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30도까지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부산 -9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대전 -15도 ▲춘천 -20도 ▲제주 4도 등으로 어제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부산 -4도 ▲광주 -7도 ▲대구 -6도 ▲대전 -8도 ▲춘천 -8도 ▲제주 2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기록적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외출할 때 중무장을 해야한다”며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한파는 다음 주 화요일 낮부터 누그러지면서 차츰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의 날씨] 15년 만의 최강 한파…체감온도 영하 30

'오늘의 날씨' '주말 날씨'
일요일인 오늘은 15년 만에 가장 강한 한파가 몰려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강추위가 절정에 이른다. 서울은 아침 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30도 가까이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부산 -9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대전 -15도 ▲춘천 -20도 ▲제주 4도 등으로 어제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부산 -4도 ▲광주 -7도 ▲대구 -6도 ▲대전 -8도 ▲춘천 -8도 ▲제주 2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기록적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외출할 때 중무장을 해야한다"며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한파는 다음 주 화요일 낮부터 누그러지면서 차츰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일인 오늘은 15년 만에 가장 강한 한파가 몰려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강추위가 절정에 이른다. 서울은 아침 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30도 가까이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부산 -9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대전 -15도 ▲춘천 -20도 ▲제주 4도 등으로 어제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부산 -4도 ▲광주 -7도 ▲대구 -6도 ▲대전 -8도 ▲춘천 -8도 ▲제주 2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기록적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외출할 때 중무장을 해야한다"며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한파는 다음 주 화요일 낮부터 누그러지면서 차츰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꽁꽁 얼어붙은 '최강한파'
연합뉴스 입력 2016.01.24. 06:04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일요일인 24일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최강 한파'가 찾아왔다.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17도로, 체감 온도는 영하 23.8도다.
파주는 영하 18.6도, 인천 영하 15.1도, 강릉 영하 14.2도, 대전 영하 15.7도, 광주 영하 9.1도, 대구 영하 11.7도 등으로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내외로 떨어진 곳이 많다. 제주도도 영하 3.7도까지 기온이 떨어졌다.
보통 일출 전에 최저기온이 기록되는 경우가 많아 기온은 더 떨어질 수 있다. 서울의 경우 영하 18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서울 기온이 영하 18도 밑으로 떨어질 경우 2001년 1월15일 영하 18.6도를 기록한 이후 15년 만의 기록적인 추위가 된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6시를 기해 2011년 1월 이후 5년만에 서울 지역에 한파경보도 발령했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지고 평년값 대비 3도 이상 낮거나,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서울 외에 경기, 인천, 충북, 경북, 충남 일부에도 한파 경보가, 전남 일부, 강원 일부, 경남, 대구, 부산 등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낮 동안에도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영하 9도로 예보됐다. 그밖의 지역 예상기온은 파주 영하 9도, 인천 영하 9도, 강릉 영하 3도, 대전 영하 8도, 광주 영하 7도, 대구 영하 6도, 제주 영하 2도 등이다.
기상청은 "해안과 내륙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져 춥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이남 서쪽지방은 구름많고 눈(강수확률 60∼90%)이 오겠다. 경남서부내륙에는 아침 한때 눈(강수확률 60%)이 올 것으로 보인다.
충청이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이미 매우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25일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으니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24일 오전 5시부터 25일 자정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간 10∼40cm, 충남서해안과 전라남북도서해안 5∼15cm, 충남내륙과 전라남북도내륙, 제주도(산간 제외) 2∼7cm, 서해5도와 충청북도, 경남서부내륙 1∼3cm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간 10∼30mm, 충남서해안과 전라남북도서해안, 제주도(산간 제외) 5∼10mm, 충청남북도내륙과 전라남북도내륙, 경남서부내륙, 서해5도 5mm 미만이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2∼6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동부앞바다와 동해앞바다에서는 1.5∼3m로 높게 일겠다.
srchae@yna.co.kr
(끝)
'32년만의 폭설' 제주공항 낮 12시까지 항공기 운항 중단
뉴스1 안서연 기자 입력 2016.01.24. 06:19(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 제주지역이 32년 만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기상 악화로 24일 낮 12시까지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전날 오후 중단 이후 이틀째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제주공항의 활주로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낮 12시까지 운항하기로 예정된 국내선 및 국제선 출·도착편 185편이 모두 결항된다.
뿐만 아니라 낮 12시 이후에도 기상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고돼 24일 예정된 항공기 516편의 정상 운항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강풍과 폭설로 하늘길이 꽉 막히면서 전날에 이어 이용객들의 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 제주에서 다른 지방으로 떠나려던 이용객은 총 3만4000명, 제주로 오려던 이용객은 3만4000명 등 총 6만8000명으로, 이 중 승객 2만여명이 탑승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23일 오후 8시 기준 공항 체류객만 6000명(공항공사 추산)에 이르렀으며, 제주시내 숙소로 빠져나간 승객들을 제외한 1000여명이 공항에서 밤을 샜다.
24일 공항 이용객 예정인원은 7만6000명(출발 4만명, 3만6000명), 25일 예정인원은 7만1000명(출발 3만6000명, 도착 3만5000명)으로 확인됐다.
공항공사는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비상대책본부를 꾸리고 지속적으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23일 제주에 12㎝의 눈이 쌓여 일 최대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는 1984년 1월 13.9㎝ 이후 32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쌓인 것이다. 좀처럼 10㎝ 넘는 눈이 쌓이지 않는 제주에서는 보기 드문 일이다.
asy0104@
7년만의 한파주의보에 대설·강풍·풍랑특보…32년만의 폭설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7년 만에 발효된 한파주의보와 대설·강풍특보로 하늘·바닷길이 모두 막혀 제주섬이 완전히 고립됐다.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이틀째 전면 중단돼 2만여명의 관광객과 도민들의 발이 묶였다.
2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한라산의 지점별 적설량은 윗세오름 119㎝, 진달래밭 110㎝ 등이다. 산간 외 지역은 제주 10.7㎝, 서귀포 7㎝, 고산 3㎝, 성산 14.5㎝다.




23일 오후 8시에는 제주에 최대 12㎝의 눈이 쌓였다. 이는 1984년 1월 13.9㎝ 이후 신(新)적설량으로는 32년 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현재 일 최저기온은 한라산 윗세오름이 영하 17.6도, 진달래 영하 17도, 성판악 영하 10.8도, 유수암 영하 9.4도, 아라 영하 9도, 제주 영하 4.7도, 서귀포 영하 5.4도, 성산 영하 6도, 고산 영하 5.4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25일까지 제주 산간에 10∼40㎝, 산간을 제외한 지역에 2∼7㎝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제주 산간과 북·서부 지역의 강풍주의보를 강풍경보로 대치했다. 강풍경보는 순간 최대풍속 26m 이상이면 발효된다.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지역의 순간 최대풍속은 36m에 달했고, 제주시 지역의 순간 최대풍속은 23.2m로 관측됐다.
앞서 전날 제주 동·남부에 강풍주의보가, 제주 전역에 걸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2009년 3월 13일 이후 7년 만이다.
제주 산간에는 대설경보, 산간을 제외한 제주 전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한라산 입산은 어제부터 전면 통제됐다.
오전 5시 현재 한라산을 지나는 1100도로·남조로·비자림로·서성로·제1산록도로·제2산록도로·명림로 전구간과 516도로(첨단로∼수악교)는 대·소형 차량 운행이 모두 통제됐다.
번영로·평화로·한창로 전구간과 첨단로(월평1교차로∼첨단로입구3가) 등은 대형 차량의 경우 월동장비를 갖춰야 하며 소형 차량 운행은 통제됐다.
애조로와 일주도로·시내도로 등은 대·소형 차량 모두 월동장구를 갖춰야한다.
눈길 고립사고와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23일 오전 6시 43분께 서귀포시 516도로 숲터널 인근에서 시외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5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는 등 곳곳에서 미끄러짐과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40분께 한라산 1100도로 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등산객 3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되는 등 고립 사고도 여러 차례 발생했다.
제주공항에서는 폭설과 난기류 현상으로 인해 23일 오후 5시 50분부터 24일 낮 12시까지 활주로 운영과 항공편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이날 낮 12시까지 운항할 계획이던 국내선 및 국제선 출·도착편 180여편이 모두 결항한다.
전날에는 출발·도착편 373편이 결항·지연운항했다. 승객 2만여명의 발이 묶였고 현재 1천여명이 제주공항에서 체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제주남쪽 먼바다 등에 풍랑경보가 각각 발효됐다.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여객선과 도항선 운항은 통제됐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과 보행안전에 주의해야 하며, 중산간 지역 비닐하우스와 축사시설에서도 눈 쓸어내리기 등 폭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jc@yna.co.kr
서울 동파 예보, 경계에서 심각 단계 격상
YTN 신현준 입력 2016.01.2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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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영하58도, 36년만의 한파, 항공기 수천편 차질
한국일보 박일근 입력 2016.01.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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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륙이 36년 만의 한파에 얼음왕국으로 변했다.
23일과 24일 중국에선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졌다. 이틀간 올 겨울 최저 기온을 기록한 기상 관측소는 전국에 걸쳐 2,000여 곳이나 됐다. 중국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건허(根河)시 렁지춘(冷極村)에서는 기온이 영하 58도까지 떨어졌고 건허시 진허(金河)진에서는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햇무리도 목격됐다.
매년 겨울 빙등제가 열리는 헤이룽장(黑龍江) 하얼빈(哈爾賓)도 예외는 아니었다. 주행사장 기온은 영하 25도 안팎이었지만 칼바람이 불며 체감 기온은 영하 35도까지 떨어졌다. 관광객은 5분 정도 행사장을 둘러보다 실내로 들어와 몸을 녹인 뒤 다시 나가기를 반복해야 했다.

24일 중국 전역이 한파로 꽁꽁 얼어붙었다. 중국 중앙기상대가 발표한 한파 지도. 23일 영하 14도까지 떨어진 베이징의 주요 거리와 관광지는 24일에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와, 방한화, 털모자 등으로 ‘중무장’을 했다. 베이징의 스차하이(什刹海)에선 추위를 이기기 위해서 ‘북극곰 수영’에 나서는 시민들의 모습도 목격됐다.
24일 오전 상하이도 영하 7.2도를 기록했다. 이는 36년 만에 가장 추운 날씨였다. 23일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시에서는 20~50㎜의 눈이 내리면서 50여개 도로가 끊기고 259개 버스 노선과 1,468대의 차량 운행이 정지됐다.
중국 전역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춘제(春節ㆍ우리의 설)를 앞두고 고향으로 가는 귀성객은 첫날부터 발을 동동 굴어야만 했다. 춘제 연휴는 공식적으로는 2월7일~13일이지만 중국은 1월24일~3월3일 40일을 춘제특별운송기간(춘윈ㆍ春運)으로 정해 특별 열차와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그러나 24일 한파가 덮치며 춘윈 첫날부터 전국 각 공항마다 항공기 운항이 큰 자질을 빚었다.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 여객터미널은 아예 폐쇄됐다. 하이커우 공항에선 한 때 여행객 2만여명의 발이 묶이기도 했다. 충칭에서도 항공편 377편이 취소되고 200편 가까이가 연착됐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는 수천편의 항공기가 운항에 차질을 빚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한파는 경제의 희비도 낳았다. 전기 난로 등에 대한 인터넷 주문과 음식 배달 등은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관광업과 건축업, 과일과 채소를 파는 자영업자 등은 큰 타격을 받았다. 베이징=박일근특파원 ikpark@hankookilbo.com(mailto:ikpark@hankookilbo.com)

23, 24일 중국 전역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건허시 진허진에서는 이상 기상 현상인 햇무리도 목격됐다. 신화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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