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계속되는 한파 15년만에 가장 낮은 기온

2016. 1. 22. 오후 6: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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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 계속되는 한파…전국에 구름 많고 눈까지 와

기사입력  2016-01-22 18:03:17

 
[오늘 날씨]주말날씨. 사진=동아일보DB


주말날씨, 계속되는 한파…전국에 구름 많고 눈까지 와

YTN 날씨뉴스에 따르면 한파가 주말에 더 강해진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주말인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 - 13도, 모레인 일요일에는 -18도까지 곤두박질치겠다.

이는 올 겨울 가장 낮은 기온으로, 15년만에 가장 낮은 기온이기도 하다.

또한 서해안에는 폭설이 쏟아지겠다. 제주도 산간에는 최고 40cm 충남 서해안과 호남 지방에는 5~20cm의 큰 눈이 쏟아지겠고, 경기 남부와 충북 지역에도 1~5cm의 예상된다.

기상청은 길게 이어진 이번 한파가 일요일을 고비로 누그러들어 다음 주 화요일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풀릴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기상청은 한파로 인한 동파사고와 강설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어제 1.22 오늘 1.23 내일 1.24
구름많음최저-10/최고-2
오전구름조금-13
오후구름많음-9
오전구름조금-18
오후맑음-
1.25 1.26 1.27 1.28 1.29
구름조금최저-14/ 최고-4
구름많음최저-7/ 최고1
구름조금최저-5/ 최고3
구름많음최저-4/ 최고4
구름많음최저-3/ 최고4

'북극 한파' 또 온다, 약해진 극 제트기류 왜?

MBC | 김윤미 | 입력 2016.01.22. 20:25

[뉴스데스크]
◀ 앵커 ▶

이번 주 내내 이렇게 한파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주말에는 더 심한 절정의 추위가 찾아든다고 합니다.

이게 다 북극냉기의 차단벽인 제트기류에 문제가 생겨서라는데요.

김윤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리포트 ▶

오늘 고도 약 10km 상층의 대기흐름입니다.

초속 30미터 이상의 강풍대가 일주일 가까이 동북아시아 상공을 뒤덮고 있습니다.

이런 극 제트기류는 보통은 북위 60도 주변 상공에 위치하는데 북극과 중위도 상공의 극심한 기압차가 발생 원인입니다.

기온이 낮을수록 수축되는 공기의 성질 때문에 고도 약 10km 상공에선 추운 북극 쪽은 저기압, 상대적으로 따뜻한 중위도 쪽은 고기압이 돼 이 기압차를 해소 하려는 현상인 겁니다.

이런 극 제트기류는 북극이 추울수록 강해져 북극 찬공기를 둘러싸는 창공의 성벽이 되지만 북극이 따뜻해지면 상층의 기압차가 적어져 약해지면서 북극 냉기가 중위도까지 빠져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올해는 북극 얼음면적이 역대 최소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북극 온난화가 특히 심해지면서 극 제트기류의 약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김백민/극지연구소 선임연구원]
"남풍이라든지, 어떤 폭풍(스톰) 같은 것들이 북극으로 많이 들어오면서 온도가 확 올라간 경향이 있습니다."

제트기류는 내일부터 다시 한번 출렁거리며 일요일 아침 중부지방의 수은주를 영하 20도 안팎까지 끌어내리는 등 올겨울 최강 한파를 몰고 오겠습니다.

이후에는 제트기류가 회복세로 돌아서 북극 한파의 기세는 꺾이겠지만 겨울 끝자락에 한두 차례씩 찾아오는 추위는 여전히 대비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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