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께 기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하느님께서 저희 부부에게 주신 아기가 내일쯤 집에 올 수 있다고 합니다.
간호사 선생님들 그리고 의사 선생님들도 모두 놀라셨습니다.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는 아기들 중 상당 수는 그 곳에서 백일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 아기는 아픔을 잘 참고 견디어 주었다고 하네요.
주님을 믿고 주님께 애원하는 교우 여러분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셨던 것입니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감사하나이다.
아기 이름을 '김도윤'이라고 지었습니다.
도윤이가 집에 오면 그러나 도윤이에게는 또 다른 은혜로운 시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윤이 몸이 5-6kg 정도가 되면 2차 수술을 해야 하니까요.
그 동안 아기가 지금처럼 병을 잘 이길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과일의 씨도 햇빛을 보려면 굳은 껍질을 깨야 하듯이
하느님의 은혜로 태어난 도윤이가 모든 시련을 견딜 것으로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