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으로 날 보내주...
오곡백과가 만발하게 피었고
종달이 높이 떠 지져귀는 곳
이 늙은 흑인의 고향이로다.
마사와 미사는 어디로 갔나...
찬란한 고향에 먼저 가셨나...
자유와 기쁨이 충만한 곳에
나 어서 쉬 가서 만나리로다.
지난 8월 29일 미국 동남부 멕시코만을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피해자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특히,최대 피해지역인 뉴올리언스의 절대빈곤층의 피해자들-
정든 집을 잃고 낯선 곳을 떠돌며 굶주림에 괴로워하고 있는 이들과,
이미 본향(本鄕)으로 돌아가신 수많은 고인들과 그 가족들의 슬픔을,
주님!
당신의 충만한 사랑으로 돌봐주소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그들에게 주소서.
그리고, 그들의 아픔과 슬픔을
저희가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눈으로 돌보게 이끄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