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름다운 오월에

2009. 5. 10. 오후 7:53:20

글자
    
            성모님
 
          이 오월에
 
          눈을 감고 고요한 마음을 가지면
 
          초록의 싱그러움이 나의 온몸을 휘감아 옵니다
 
          여린 잎을 내며 푸르른 실록을 뽐내는 나뭇잎들 에게서
 
          당신의 향기를 느낍니다
 
          미운 마음의 싹을 보면서 몸부림 칠때
 
          어머니,
   
          당신은 당신의 치마폭으로 우리를 안아 주십니다
 
          기다리고 인내하는 일에 지친 우리들은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십자가상 밑에서
 
          말없이 당신을 보여 주십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이 아름다운 오월에
 
          어머니의 향기가 내 욕심만 채우는 향기가
 
          되지않게 해 주소서

댓글 4

  • 2009년 5월 11일 오전 12:01

    어김없이 돌아오는 오월입니다... 지난 해의 이 계절이 어머니의 따뜻함으로 가득했던 것을 기억합니다...올해도 변함없이 그 향기와 사랑이 가득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 2009년 5월 16일 오후 11:17

    아멘...요새 젬마언니의 얼굴을 보면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신앙생활에 열심인 언니의 모습을 보면서 저 자신도 많이 반성해봅니다.

  • 2009년 5월 17일 오후 4:31

    오월은 성모님의달 장미꽃화환을 머리에 얻으시고 아름다운모습으로 저희를내려다 보시며 바른길로 인도해주시는 어머니 마리아님 젬마의 글과 함께합니다

  • 2009년 6월 9일 오후 1:00

    넘침은 부족함만 못하다 하지만 부족의 정도가 지나치니 서로 힘들재. 벌써 유월이네. 신앙 안에서 열심 기도하는 젬마 덕분에 , 어떤 일에서건 남을 먼저 생각하는 젬마 덕분에, 젬마의 여린 향기로 내 마음도 추스려보고.

이야기 나눠요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