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시기는 회계와 참회의 시기. 거룩한 은총의 시기,
하느님께 돌아가 하느님과 화해하고 관계를 깊이 하는 시기 입니다,
하느님이 내 삶의 중심임을 분명히 하는 시기 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하느님을 까맣게 잊고 남남처럼 무관하게 살아왔는지요,
삶이 혼란하고 복잡한 것은, 마음이 무디어지고 삭막해진 것은
전적으로 하느님을 떠나 자초한 화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과 화해해야 합니다,
하느님의 은총을 헛되이 받는 일이 없게 해야 합니다
내중심, 남중심이 아니라 오로지 하느님 중심으로 평범하고 깊이 있게
살도록, 허영을 완전히 걷아내고 실속에 본질을 살도록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모시고 살면서 몸에 익혀야 하는 기도와 자선 중에서도
드러나지 않는덕, 숨겨진 덕이 제일입니다, 이 덕은 나도 편안하고
이웃도 편안하게 합니다, 자선이든, 기도든, 단식이든, 사람들 모르게
감쪽같이 하고,오직 하느님만 알게 하는 것입니다.
내 아버지께서 갚아주실 것이기에 사람들의 친찬이나, 비난, 존경이나,
무시에서 초연 할수있는 사람들이 정말 내적으로 부자요, 하느님 안에
숨겨 저축 할줄 아는 겸존하고 지혜로운 사람들입니다.
이런 내 아버지와의 관계를 깊이 하면서 평범함 속에 감춰진 풍요로운
내적 삶을 사는 사순시기,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과제 입니다,---
어느 신부님의 강론 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