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다림

2005. 12. 4. 오후 3:11:12

글자

6.기다림

 

한번만이라도
너를 만날 수
있다면
나의 세월은





오늘도 나의 여린 기다림은
비바람 몰아치는 어느
거리에서 헤매여
촉촉이 젖어
가는

흐르는 눈물 속에서
너를 또




는 이 맘은
얼마나 많은 세월로
기다림의 이름을
새겨야



침묵한 입술 위로
세찬 빗줄기가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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