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지지종섭2005. 11. 1. 오전 11:59:39글자A−A+ 수많은 사람들앞에서 솔직해지는것보다,자기자신의 감정앞에서 솔직해지는것이 더 힘든일이다...어쩔수없었다고 자신을 달래며침묵으로 감정을 숨기고,미어지는 사랑을 들키지 않았다고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들키지도, 보여주지도 않을 사랑을가슴에 꽁꽁 담고서,상대가 알아주지 않았다 하여 더 아파 하는것이 우리들의 사랑의 모습이 아닌지..한번쯤은 보고싶다고힘들었다고사랑한다고 뱉어버리자... 상대를 위함이 아닌 자신의 사랑을 위해서.... 괴로워 집니다좋아하지 않는 사람과 데이트를 하다가 문득 사소한 일로 진짜 좋아하는 사람을 떠올리고는 기분이 우울해지는 것처럼이런 느낌으로 살게 될까봐 두렵습니다집을 나서는데, 골목 어귀에서 조그만 여자아이가엄마의 뾰족구두를 몰래 신고 나와 뒤뚱거리며 걷고 있었어요.그 아이의 뒤를 쫓아 걸으며 제게 있어 당신을 향한 사랑이 저런 모습이 아닐까 생각했어요.내게 맞지 않는 그 틈 때문에 넘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 쓰며 걷던 내게당신이 해주었던 그 말을 이제는 제가 당신에게 돌려 드릴까 해요."당신을 사랑하는 것보다 사랑하지 않는 일이 더 힘드네요."이소라의 프로포즈 중너는 사랑을 안 해 봐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사랑을 한다, 사랑을 느낀다는 등의 많은 표현들이 있지만,사랑에 대해 가장 정확한 말은 사랑에 빠진다는 표현이라고 생각해.물에 빠지는 사람이 이것저것 생각하겠니.사랑이란 그것처럼 빠지는 거란다.눈을 감고, 강물 속에 뛰어 들 듯이.김승희<33세살의 팡세>中 열정에 취했을 때 여자들은 무엇을 요구하는가. 남자들이 명심할 것은 바로 이것이다. 스커트를 들어올리기 전에 먼저 나를 보고 싶었다고 말해주길. 사실은 나에게 전화를 하고 싶었다고,하루종일 내 생각이 떠나지 않아 집을 떠멘 것처럼 온 몸이 아프다고,매번 내 집 앞을 지나치고 그 때마다 이렇게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오고 싶었다고, 나를 사랑하게 되어버렸다고. 이젠 못 헤어진다고……. 전경린 <나비> 中 잊혀진 계절 - 서영은 추천 🔗 공유 스크랩🚩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