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동체란?

2010. 1. 8. 오후 4:29:26

글자
 

소공동체란? 

   공동체 구성원 각자가 책임과 역할을 나누며 자율적이고도 창조적으로 복음적 삶을 살아내는 교회의 방식이 소공동체입니다. 소수의 신자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고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소공동체는 교회 활력의 표지이고 신자 양성과 복음화의 도구이며 ‘사랑의 문화’에 바탕을 둔 새로운 사회의 출발점입니다.

 

왜 소공동체를 합니까?


   본당에서 내가 알고 있는 형제자매는 몇 명입니까? 공동체 체험이 없는 신자들은 개인적인 신앙생활로 빠져듭니다. 그래서 다른 신자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항상 혼자입니다. 교회는 소외받는 이들과 함께 해야 합니다. 여러분 가까이에는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가 많습니다. ‘새로운 양’과 ‘길 잃은 양’들을 주인께 인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본당에 있는 반모임이 바로 소공동체입니다. 다만 지금까지 반모임은 공지사항 전달이나 본당 행사 등을 수행해왔습니다. 이제 그 역할을 좀 더 자발적이고도 풍요롭게 해야 합니다. 즉 본당 공동체에서 소외되는 이 없이, 복음 말씀을 통해 각자의 삶을 나누고 의무와 책임도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소공동체를 어떻게 합니까?


  1. 가정에서 모입니다.

가정은 하느님을 직접 체험하는 삶의 현장이며 이웃과 가장 가까이 있는 곳입니다. 정기적인 모임날짜를 정하고 어느 한 가정에 모여 하느님을 찬미하고 기도합니다.

 

 2. 복음나누기를 합니다.

하느님 말씀을 통해 주님을 자신의 중심에 모시고 하느님과의 인격적 관계를 맺습니다. 또 영적 성장과 서로 간의 신뢰와 형제애도 체험합니다. 설교나 강의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3. 함께 활동합니다.

소공동체는 기도만을 위한 모임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이웃을 직접 만나시고 치유하셨듯이 지역 안에서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야 합니다. 활동을 하지 않으면 머리로만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또 신자들만이 아닌 지역사회와 세상을 향해서도 개방되어야 합니다.

 

 4. 본당공동체와 일치합니다.

소공동체는 본당공동체와 일치해야 합니다. 본당공동체는 소공동체들의 공동체입니다. 본당에서의 사도직 활동(전례, 교육, 행사, 운영 등)에 각각의 소공동체별로 협력할 의무가 있습니다.


소공동체와 본당 내 단체들과의 관계는?


 그러므로 소공동체는 또 하나의 단체가 아닙니다.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조건 없이 소공동체에 소속되며, 어떤 단체에 속했다는 이유로 소공동체 참석을 기피할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모든 신자들은 소공동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서울대교구 사목국 길잡이에서 퍼옴]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