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여기 영원히 잠들다!
부모와 어린이들이 그림 설명을 듣고 배우는 모습
오르세 미술관
(1) 설립배경
대형 기차 역사에서 미술관으로
1986년 12월 9일에 개관된 오르세 미술관은 원래는 오르세 기차역이다. 지하철의 개통으로 도심지의 역으로써의 존재가치를 상실한 오르세 역은 1940년 폐쇄된다. 오랜 공백기간이 지나고, 미테랑 대통령에 의해 대대적인 보수 작업 끝에 1986년 12월에 미술관으로 문을 열게 된다.
루브르가 유리 피라미드를 통해 자연광을 끌어들인 것처럼, 오르세의 내부는 기차 역사의 커다란 창과 32m 높이의 거대한 유리돔을 이용해 자연 채광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 자연광의 변화에 따라 컴퓨터로 조정되는 인조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조명은, 인상파 그림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인상파 화가들의 의도는 빛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자연과 사람을 표현하고자 했던 것이었다.
옛 역사의 벽에 걸려진 큰 시계는 오르세 미술관의 상징이 되었다. 관람객에게 보다 친근감을 주는 미술관으로 꾸며져, 관람과 휴식을 위한 공간이 잘 배려되어 있다. 오르세 역 식당이 현재의 미술관 식당으로, 세느강이 보이는 테라스가 있는 카페 등이 인상적이다.
(2) 특징
오르세 미술관은 1814~1914년까지 서양 미술계를 지배했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 곳에 전시중인 작품들은 이전에 루브르미술관과 죄드뽐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던 작품을 이전한 것이다.작품면에서는 일반인들이 가장 친숙하게 여기는 인상파 작품을 주로 전시하고 있다. 이탈리아 건축가 아울렌티가 설계한 것으로 모두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규모에 비해 작품수가 많고 또 대부분이 일반인들에게 익숙한 작품이다.
전시작품은 크게 회화, 조각, 정식미술품으로 구분된다.프랑스 근대 조작가를 대표하는 아르누보 작가들의 독특한 장식미술세계와 미술관 콜렉션을 대표하는 회화작품을 대표한다.자연조명을 최대한 활용하여 작품이 갖는 원래의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