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새로운 노래를 불러드려라.

2008. 4. 9. 오전 11:46:37

글자
99차 꾸리아 월례회의에서 신부님 훈화내용입니다.
 
아우구스투스성인은 선과 악의 이분법으로 세상을 나누셨습니다.
선은 오직 하느님 한분이시며,  그 분으로부터 멀어짐이 곧 악입니다.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진 거리만큼 우리는 악의 세계에 놓여 있게 됩니다.  
 
선의 대명사인 천사에게는 자유의지가 없습니다.
반면, 하느님께서는 선과 악의 중간적 존재인  사람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사람은 존엄한 존재입니다.
 
오늘 하느님의 말씀은 "주님을 노래하여라,  주님께 새로운 노래를 불러드려라"입니다.
과연 레지오 단원 여러분은 어떠한 새로운 노래를 주님께 불러드리겠습니까?
주님께 불러드릴 노래는 신앙을 알리고, 권하고, 냉담자를 찾아나서  부활의 기쁨을 전하는 것입니다.
부디 레지오 단원으로서 주님께 바칠 새로운 노래를 발견해내는 은총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하느님 사랑에 온전히 응답하는 은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특히 냉담하는 자녀들에게 집안에서 본명을 불러주도록 하기 바랍니다.
본명을 듣고 되새김으로서  신앙의 끈을 놓지 않고 하느님께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3

  • 2008년 4월 9일 오후 12:12

    좋은 훈화의 말씀이었습니다. 노엘라서기님의 깔끔한 요약에 감사합니다.

  • 2008년 4월 9일 오후 3:18

    노덕희 노엘라 서기님 훈화말씀 복습 할수 있도록 정확하게 요약해 주시니 서기님은 주님께 새로운 노래 불러 주신 분입이십니다. 감사합니다.

  • 2008년 4월 11일 오전 7:18

    자유의지를 지켜낼 수 있는 존엄한 존재의식을 젊은 한 때는 참으로 자부심으로 알았었지요. 요즘은 돈과 권력과 명예 앞에서, 더욱 많은 교중들 앞에서 얼마나 자유로운가? 묵상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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