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투]2013/09/14 황사영 알렉시오묘,마재성지

2013. 9. 6. 오후 9: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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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영 알렉시오묘]
 
순교자 황사영 알렉시오 묘.1801년 신유박해는 수많은 교우들을 희생시켰고 정약종 등 일부 교회 지도자들이 체포됐다. 역시 체포령이 내려진 황사영은 박해의 손길을 피해 서울을 빠져 나와 탐스럽고 아름답던 수염을 깎고 상복으로 갈아입고서 충청도 제천 배론으로 숨어들었다.
 
황사영은 배론의 옹기가마 토굴에 숨어 지내며 자신이 겪은 박해 상황과 김한빈, 황심 등으로부터 수시로 전해지는 바깥의 박해 상황에 대해 기록하던 중, 그 해 8월 주문모 신부의 치명 소식을 듣게 되었다. 낙심과 의분을 이기지 못한 그는 북경 주교에게 보내는 탄원서를 가는 모필로 명주 천에 적었다. 옷 속에 이 비밀문서를 품고 가던 황심이 붙잡힘으로써 백서는 북경 주교에게 전해지지 못한 채 사전에 발각되고 황사영은 9월 29일 체포되었다. 이것이 유명한 황사영 백서 사건이다.
 
 
 
 
 
[마재성지]
 
정약용 4형제가 태어난 한국천주교회의 요람....
 
2007년 마재 성지에 건립한 전통 한옥 양식의 성당과 명례방(만남의 방).마재에서는 천진암 앵자봉 능선을 멀리 바라다볼 수 있다. 그리고 천주교회의 큰 초석이 된 권철신(암브로시오) 5형제의 집터가 있는 양근(陽根)과도 지척이고, 마재 앞 한강을 건너면 이벽 성조의 집이 있다. 때문에 한국 교회 창립 선조들은 마재에서 멀지 않은 천진암 주어사에서 천주학을 공부하는 강학회를 열어 교회의 기틀을 다졌다. 이처럼 마재는 한국 천주교회의 요람이자 신앙의 태동지라 할 수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는 마재 사적지의 중요성을 인식해 1999년부터 다산 문화의 거리를 본격적으로 개발해 여유당 생가를 복원하고 실학 박물관을 건립하는 등 주변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하였다.
 
의정부교구 또한 2006년 전담사제 임명하고 마재 성지에 대한 성역화에 나서 2007년 3월 새로 마련한 현 부지에 전통 한옥 양식의 성당과 명례방(만남의 방) 등을 완공하였다. 한옥 성당에는 한복을 입은 예수상과 성모자상을 모셨으며 제대 밑에는 정약종 순교자 무덤의 흙을 넣기도 했다. 이어 2008년 9월 28일 이한택 주교의 주례로 마재 성지 축복식을 가졌다.
 

댓글 5

  • 2013년 9월 6일 오후 11:04

    황사영 묘.......7년여간 청순례 다니면서......최악의 성지......

  • 2013년 9월 7일 오전 12:43

    마재성지...도시락 싸가서 먹었던곳 ㅎ 한옥풍의 신부님과 사진도 찍었던~~십자가의 길의 예수님과 손을 잡을수 있당~^^

  • 2013년 9월 7일 오전 12:44

    날씨좋아 순례하기엔...굿 ㅎ

  • 2013년 9월 7일 오전 10:52

    헉,, 모텔길... 카언니의 종횡무진 직진... 생각납니다... 좀 좋아졌으면 좋겠네요..청2는 실망하지 않도록... 잘다녀오세요..

  • 2013년 9월 7일 오후 11:34

    응..ㅋㅋ..장흥 모텔의 그..색동 주차장?안으로 들어가기 싫었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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