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길
제 10 처 예수님께서 옷 벗김 당하심을 묵상합시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내 뼈는 마디마디 셀 수 있게 되어도 그들은 나를 보고
좋아라 하며 저희끼리 내 겉옷을 나눠 가지고
내 속옷을 놓고서 제비를 뽑나이다." 시편22편18-19절
마지막 남은 속옷마저 빼앗기며 수모를 겪으신 주님!
당신께 감추었던 부끄러움을 보여드립니다.
남편에게 존경받지 못할 때 다른 이들로부터 별거 아닌
사람으로 취급당할 때 그동안 저는 수치심으로 온몸을 떨고
그 수치심은 분노와 미움으로 이어져 힘들게 합니다.
그러나 저희 앞에서 옷마저 벗기워져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 취급당하신 주님!
누군가 저를 따뜻하게 감싸주지 않아 마음이 아플 때
인격적인 대우를 받지 못하여 분노가 일 때
당신을 바라보게 해 주십시요.
제가 진정으로 무엇을 부끄러워해야 하는지 알게 해주시고
당신 자비가 저를 감싸고 있음을 보게 해주소서.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각1번
11처로 가며 묵상 : 저희 입을 대신하여 초와 쓸개 마신 주님!
그 고통을 나누소서
모두에게 힘들고 어려울때 이런 예수님을 생각하며 그 고통을 참고
인내하며 슬기롭게 극복하고 견디는 참다운 신앙인으로 거듭나도록
고통을 쓴 쓸개와 같지만 그 인내는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사탕처럼
달콤하게 모든 시련을 이겨내도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