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에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9

2007. 3. 24. 오후 1:59:29

글자

십자가의 길

 

제 9 처 예수님께서 세 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우리는 고통을 당하면서도 기뻐합니다. 고통은 인내을 낳고

인내는 시련을 이겨내는 끈기를 낳고 그러한 끈기는 희망을

낳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로마5장3-4절

 

주님!

삶은 광야라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결혼이라는 인연으로 맺어진 남편과 저 돌아누우면 남남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제일 큰 의지처는 그이였습니다.

어느날 그 기대가 무너졌을 때 저는 하늘이 내려앉는 듯한

절망을 느꼈습니다. 생의 막다른 골목에 섰다고 느꼈습니다.

인간적인 눈으로만 남편을 바라보고 또 소유하려 했던 제

어리석음을 용서하소서

십자가 고통으로 세 번씩이나 넘어지고도 다시 일어서신 주님!

영원히 변치 않을 사랑을 주실 분은 당신뿐이십니다.

그리고 저희의 모든 어려움도 당신께만 의탁하도록 부르시는

당신의 초대임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주님의 기도 송모송 영광송 각1번

 

제10처로 가며 묵상 : 무참하게 짓밟히사 피를 흘린 주

                    예수님 수난공로 내리소서

 

 

 

★ 부부의 기도

 

저희와 함께 계시면서 보살펴 주시는 하느님 아버지

저희 서로에게 서로를 선물로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혼인성사를 통하여 부부의 인연을 맺어주시고

오늘까지 혼인의 계약을 충실히 지키도록 도와주셨으니 감사드립니다.

저희 사이를 갈라놓게 하는 장애물을 당신 손수 치워주시고

서로에게 충실할 수 있는 마음과 의지만을 주십시요.

베풀면 베풀수록 받는다는 어리석음의 지혜를

갖출 수 있게 해주십시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지쳤을 때는 용기와 힘을

낙담과 실패에는 격려와 위로를

언제나 섬세함과 부드러움과 친절로

늘 변함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서로의 모습이 다른 것처럼 저희 서로가 다른 존재임을 인정하며

서로를 보완하여 완성하는 기쁨을 허락하소서.

언제까지나 소중한 존재로서 곁에 머물며

늘 변함없는 마음과 사랑으로 감싸안아 주며

감사하고 행복하게 하소서.  아멘

 

이 기도는 모든 부부들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마음 깊이 새겨두시길......

 

 

 

 

 

 

 

 

 

 

 

댓글 1

  • 2007년 3월 24일 오후 2:28

    "죽음이 갈라 놓을 때까지 서로가 위로하며..." 혼인성사 서약문이 생각납니다.

하느님의 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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