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7동] 하트와 별이야기

2000. 12. 24. 오후 2: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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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하트(♥)랑 별(☆)이야기   

 

 

사람들 맘속엔 ♡을 담는 방이 있대요.

그래서, 누군갈 ♡하게 되면 그 방에

아주 작고 초롱초롱한★이 생긴대요.

처음엔 모양도 어설프고, 빛도 잘 안나지만

♡을 하면 할수록 그 모양이 더 커지고

각 모서리도 더 선명하게, 빛도 더해지면서

그렇게..그렇게 ♡을 먹고 이쁘게 자란대요.

그 방은 크기가 무제한이라서 아무리 커진 ★이라도

충분히 담을수 있대요.

 

그런데....

 

♡이 끝나버리면 그 ★이 흔들거리기 시작한대요.

그렇게 조금씩 흔들거리다가 나중엔 중심을 잃고

그렇게 넓은 방의 이쪽저쪽벽에 마구 부딪힌대요.

그래서,★의 선명하리만치 뾰족했던 모서리가

마음의 벽을 마구 찔러서

마.음.이.아.픈.거.래.요

 

혹, 성탄을 준비하며 같이 일하는 선생님께

상처를 주었다면,

그것 또한 ♡의 표현이었을거예요.

선생님들, 기쁜 성탄 맞으시길 빕니다.

 

주님, 올해 보다는 내년이

내년보다는 그 다음해에

더큰 ♡으로 자랄 수 있도록 우리를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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