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의 별이
아름다운 까닭은
문득 고개들어
하늘을 보았을 때
그곳에,
진한 그리움으로 남아있을
오후의 타오르던
불볕 더위를 기억하기 때문이겠지요.
밤하늘의 별이
아름다운 까닭은
문득 고개들어
하늘을 보았을 때
애잔한 떨림으로
가슴 사리고 있을
드넓었던 하늬 구름, 그 소박했던 여운이
아직도 서려있는 까닭이겠지요.
밤하늘의 별이
아름다운 까닭은
문득 고개들어
하늘을 보았을 때
어느새
그대를 향한 그리움으로
가슴 한가득 차오르는
내 뿌연 눈길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밤하늘의 별이
아름다운 까닭은
문득 고개들어
하늘을 보았을 때
어쩔수 없는 그리움으로만
내 가슴을 채우고
설핏 돌아서는
내 발길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사랑이 많으신 주님께서
제가 알도록 하신 모든이들에게
이 시를 바칩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