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그리고 진원형...

2000. 1. 11. 오전 3:52:34

1
글자

일주일...

앞으로... 7일뿐이다...

나를 가지고 장난하지마...

난 도마위에 뒹굴고 있는 생선조각이 아니야...

지금 내기분이 얼마나 초조한지...

어떤사람에게 기대고 싶어하는지...

원형은 알고 있어...?

밝히고 싶지 않은 사실도 형에게 제일 먼저 고백했고...

자문을 구했것만....

이제 커져 버린것은 텅빈마음뿐이군...

내가 외계인이라구???

하하하하하하하!!!!!

울고 싶지 않은줄 알아?!?!?

조심하고 싶지 않은줄 알아?!?!?

매일 치료 받으면서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기나 해?

몸안에서 가끔씩 느껴지는 통증의 깊이를 알기나 해?!!!!

심장질환때문에 수술도 못하는 나를 형이 알고 있냐고!!!!!

항상 밝은 모습 보여 주는것도... 아무일 아닌것이라고 행동하는것도

정말 지쳤어... 더이상 꾸미기 싫어...

 

그래서 잊고 싶어...

모든걸 술로 잊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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