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후기1

2001. 7. 26. 오후 4:44:08

글자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모두에게.

 

캠프 후기1에는 먼저 송모양의 이야기를 적어야 할 것 같습니다.

송모양에게는 미리 양해를 구하지 않았지만 이해해주리라 철썩같이 믿으며.......

송모양은 마지막 역전의 용사 중 한명이랍니다. 끊어진 길을 이어,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 서울로 돌아온 마지막 역전의 용사이지요.

무사히 길을 만들며 대화에 도착한 송모양과 근재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서 감동적인 무용담을 나누고 있었답니다.

 

근재 : 만일 새벽에 포크레인이나 배추차를 따라왔으면 아마 못 나왔을겁니다.

나   : 하긴 요즘이 배추를 출하하는 때라 길이 빨리나긴 나야 했으니까, 어제도 배추차가 가기 위해 포크레인이 움직이더라

서연 : 그럼 그 배추차가 배추실은 차에요. 저는요 배추차, 배추차 그래서 포크레인 뒤에 따라가면서 길을 다지는 차 이름이 배추차인 줄 알았어요.

 

아주 진지한 얼굴로 이야기하는 송모양을 보면서 저는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송모양 고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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