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산지 불과 두달 가까이
인터넷 전용라인을 깔게 된 지 약 열흘
최근 들어 거의 컴맹 혹은 넷맹임을 새록새록 깨닫는 내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고작 하는 것이라곤
이곳에 들르는 일
퀼트 싸이트를 찾아 작품 보는 일이 었는데
오늘 이노무 인터넷 연결이 안되는 것이다.
전용선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아니면 내 컴퓨터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한참 잘 되다가 갑자기 끊긴 이 후로 되먹지가 않는다 말이다.
포기하고 잘만도 한데 왠 오기가 그렇게 생기는지
TV 를 보다 말고도 다시 한번 접속 --- 안됨
바느질 하다 혹시나 다시 한번 접속 --- 역시나
이번 따악 한번만 하고도 다시 한번 접속 ---- 열 받음
누가 이기나 한번 해볼까 여러번 시도해도 --- 마찬가지
애라 모르겠다. 자자! 전원 다 끄고 잠자리에 누웠다
갑자기 약 오름... 혹시 다시 한번 ---- 성공!
이거 초고속 인터넷 맞어?
혹시 한국통신 ADSL 사용하시는 분!! 댁들은 어떻습니까?
그런데 막상 접속 하고 나니 무지 허탈
도대체 내가 왜 오랜 시간 그렇게 컴퓨터에 매달려 있었나?
그 짧은 기간동안 나도 인터넷에 중독이라도 되었던 것일까?
괜히 컴퓨터에 내가 발목 잡힌 기분이어서 우울해 진다.....
쫑민이가 쫑알쫑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