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특별기획 불꽃을 보고서...

2000. 2. 6. 오후 7: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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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내 지금 생활에 충실하자!!!

 

 

 

 

 

 

sbs특별기획 드라마 불꽃을 보시고서 많은 사람들이

 

 이영애와 이경영의 관계를 불륜이라고 합니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그건 불륜이 아니라 그런 사랑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낮에 재방송하는 불꽃을 보면서 정말 불꽃튀는

 

그 두사람의 사랑을 생각하면서

 

지난 나의 옛 사랑을 생각했습니다

 

그 두사람의 상황과 나의 상황은 다르지만

 

그 입장에서의 느낌은 다를바가 없었기에 숨죽이면서

 

재방송하는 불꽃을 2시간이나 누워서 움직이지도 않고서

 

끝까지 시청을 했습니다.

 

오늘은 떠난 그 사람이 생각이 나는 날입니다

 

하루종일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 그사람이

 

그렇게 서운할 수가 없습니다

 

두사람은 분명 각각 약혼자가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새로운 상대를 향해서 밀어붙이는 무수한 감정들...

 

배신을 당한 느낌이라고 말하지만

 

분명 그 두사람은 서로를 끔찍히 사랑하고 있습니다

 

드라마가 뻔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매번 속으면서도 이번에 방여되는 불꽃은 잊혀졌던

 

내 감성을 그대로 다시 기억하게 합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

 

임자 있는 남자는 가능하면(?) 쳐다보지 않는다

 

상처받는건 여자일뿐...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남자들도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

 

두고두고 지울 수 없는 상처입니다

 

.........

 

오랜만에 들른 지구방에 이런 유치한 이야기만 해서 죄송합니다

 

연휴를 너무나 후회스럽게 보내는 마음에서

 

내 자신을 한탄하면서.....

 

지난 옛 추억을 떠올리면서.....

 

말도 안되는 불꽃의 그 두사람의 앞날을

 

왜 내가 걱정하는지에 대해서

 

이렇게 한심스럽기만 한 나를 걱정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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