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264] 소피아 선생님께...

1999. 10. 21. 오전 1:46:25

글자

 

안지순 소피아 선생님께...

 

제가 기쁨에 가득차 일을 하고 있다는 말씀에

 

가슴이 저리는 군요...

(할 사람이 없어서 하는건데...)

 

어쨌든 좋게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뭏론 접대용 멘트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_-;)

 

어쨌든 기획 연수는 많은 분들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만큼

 

알찬 시간들이 되길 바랍니다...

 

얼핏 들은 이야기로는

 

어떤 남자 선생님이 애인을 데려 왔다가 여자분더러 나가달라고

 

강사분이 말씀하셨더니 교육을 받으러 오신 남자 분까지

 

같이 나가버리더란 이야기를 듣고

 

내심 씁쓸한 감정을 지울 수가 없네요...

 

그리고 주님의 오묘하신 뜻(?)이라...

 

오늘 시험은 완전 망했습니다...

 

어제 밤을 새가며 책과 씨름을 했건만...

 

내심 자신이 있었는데...

 

아마도 주님의 오묘하신 뜻(?)은

 

자만하지 말고 열심히 하라고 하신 것이겠지요...

 

오늘도 밤을새며 책과 씨름을 해야하는데...

 

불안합니다....

 

내일은 제발 뒷통수 맞는 일이 없길...

 

그럼 다음에 또 뵙죠...

 

(지금 제 귓가엔 엄정화의 ’몰라’가 메아리 칩니다...)

 

몰라 알수가 없어 도대체 내가 왜이러는지...

 

 

무능력과 게으름에 부덕함의 삼위일체 회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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